세상의 끝에서 만난 행복의 의미
집착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바람과 같은 삶

먼 옛날 인도의 위대한 성자 파담빠 상계가 티베트 띵리 마을 사람들을 위해

100가지 훈시를 남겼다. 그리고 구전되어 오던 이 가르침을

딜고 켄체 린포체가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풀이했다. 

이 책은 종교, 종파, 인종을 넘어 삶의 가장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명료한 답이 가득하다.

이 책은 티베트에서 '파담빠 상계'로 알려진 인도의 위대한 성자 '파라마붓다'의 정신적인 유언이다.

이 성인은 미래에 다시 태어나 무수한 중생들을 이롭게 할 것이라는 수기를 받았다고 한다.

현대의 물질문명에 때때로 지치기도 하는 현대인들의 고통을 진정시켜주고

지혜로 이끌어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더불어 '행복한 뇌의 소유자'로 알려진

마띠유 스님의 사진도 명상에 도움이 되어 준다.

밑줄 그으며 읽은 내용중에 소개하고 싶은 글이 있다.

게송 49)

절대 헤어지지 않는 한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순수의식인 '불성'입니다.

마음의 고요를 지속하고, 알아차림이 깊어질수록 그 관계는 더욱 깊어집니다,

당신이 늘 구축해야 하는 가장 진정한 우정입니다.

게송 48)

걸을 때나 앉을 때나, 먹을 때, 쉴 때 언제든지 마음 챙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략- 모든 중생들에게 공덕을 회향하고 그들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서원하십시오.

삶의 지혜와 가르침이 담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붓다북' 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