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금강경 강송 (백봉 김기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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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16,200원 |
저자/출판사 | 백봉 김기추/가을여행 |
적립금 | 81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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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309 |
발행일 | 2021-02-15 |
ISBN | 9791196357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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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1976년에 보림선원에서 발행한 금강경강송 4판을 한글세대를 위하여 새로 편집한 책이다. 거사 생존시의 최종 판인 1976년판은 한자를 많이 써서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한글세대가 해독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곳곳에 문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 있어 글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한자를 모두 한글로 바꾸고 부분적으로 문장이나 단어의 순서를 조정하였다. 그러나 한자를 괄호 안에 표기하여 한글화에 따른 오해가 없도록 하였고 한글 세대에게 낯선 어투도 뜻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면 굳이 바꾸지 않았다. 운주사의 양해를 얻어 2004년 운주사 발행판을 1976년의 4판과 한 글자씩 비교하여 재 편집했다.
저자소개
김기추
1908년에 부산 영도에서 태어났다. 부산 제2상업학교를 중퇴하고 민족운동을 벌이다가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체포되어 1년간 형무소에서 복역했다. 이후'특급 요시찰 인물'로 일제의 감시와 방해를 받으며 지내다 해방을 맞았다. 해방 후 건국준비위원회 간사장으로 일할 때 굶주리는 시민들을 보고 양곡창고를 열어 쌀을 나누어 준 것이 군정법령 위반이 되어 5년형을 언도받았다. 재심에서 무죄가 되었으나 이미 형무소에서 2년을 복역한 후였다. 이후 학교를 세우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다 정치에 뜻을 세우고 자유당에 입당하였으나 4·19혁명으로 자유당과 함께 파산하고 도피하듯 부산을 떠났다. 서울, 인천에서 하릴없이 세월을 보내다 1963년 여름에 불교를 만나 '무자(無字)'화두를 받고 참구해 이듬해 1월 크게 깨달았다. 이후 인천, 서울에서 《금강경》을 강의하다가 1970년 충남 유성에 보림선원을 열고 대학생 및 수좌들을 가르쳤다. 1972년 부산으로 선원을 옮긴 후 선풍(禪風)을 크게 일으켰다. 1985년에 지리산 선원에서 입적했다. 저서에 《금강경강송》, 《유마경 대강론》, 《선문염송요론》(15권), 《백봉선시집》, 《절대성과 상대성》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5
해제서인•10
인생의 노정기다•21
제일 법회인유분(法會因由分)법회의 인유 분 27
제이 선현기청분(善現起請分)선현이 법을 청하는 분 46
제삼 대승정종분(大乘正宗分)큰 수레의 바른 마루 분 55
제사 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머무름 없는 묘행분 63
제오 여리실견분(如理實見分)이치대로 실다이 보는 분 75
제육 정신희유분(正信希有分)바로 믿기 드문 분 83
제칠 무득무설분(無得無說分)얻음도 말함도 없음 분 95
제팔 의법출생분(依法出生分)불법이 낳음 분 103
제구 일상무상분(一相無相分)하나인 모습은 모습이 없음 분 110
제십 장엄정토분(莊嚴淨土分)정토를 장엄하는 분 118
제십일 무위복승분(無爲福勝分)하염없는 복의 수승한 분 125
제십이 존중정교분(尊重正敎分)바른 교화를 존중하는 분 134
제십삼 여법수지분(如法受持分)법다이 가짐 분 142
제십사 이상적멸분(離相寂滅分)모습을 여읜 적멸 분 153
제십오 지경공덕분(持經功德分)경을 지니는 공덕 분 166
제십육 능정업장분(能淨業障分)업장을 맑힘 분 173
제십칠 구경무아분(究竟無我分)마침내 나 없음 분 181
제십팔 일체동관분(一體同觀分)한 몸을 한가지인 것으로 보는 분 193
제십구 법계통화분(法界通化分)법계에 펴짐 분 202
제이십 이색이상분(離色離相分)빛깔과 모습을 여읨 분 208
제이십일 비설소설분(非說所說分)말씀은 말씀하신 바 아님 분 214
제이십이 무법가득분(無法可得分)법은 좋이 얻음 없음 분 220
제이십삼 정심행선분(淨心行善分)깨끗한 마음으로 착함을 행하는 분 226
제이십사 복지무비분(福智無比分)복과 슬기는 못 비김 분 232
제이십오 화무소화분(化無所化分)되어지는 바 없이 되는 분 238
제이십육 법신비상분(法身非相分)법신은 아닌 모습인 분 243
제이십칠 무단무멸분(無斷無滅分)끊기고 꺼짐이 아닌 분 251
제이십팔 불수불탐분(不受不貪分)받음이 아니고 탐함이 아닌 분 256
제이십구 위의적정분(威儀寂靜分)적적 고요한 거동 분 261
제 삼 십 일합이상분(一合理相分)한 뭉치의 이치 모습 분 267
제삼십일 지견불생분(知見不生分)지견을 내지 않는 분 278
제삼십이 응화비진분(應化非眞分)응화는 참이 아닌 분 284
맺음말•295
부록 / 예불송•299
편집후기•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