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중고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품절

솔 잎 사이 바람소리(중고도서)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솔 잎 사이 바람소리(중고도서)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저자/출판사 불교신문사
적립금 68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271
발행일 2010-10-01
상품간략설명 불교신문 창간 50주년 특별기획
한국불교 선지식 31인 법문집
ISBN 9788996013631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솔 잎 사이 바람소리(중고도서) 수량증가 수량감소 (  68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바로구매하기 장바구니 담기 SOLD OUT 관심상품등록
부처님오신날

이벤트

관련상품

  • 내 마음, 어디까지 알고 있니?

    12,420원

책소개

불교신문 창간 50주년 특별기획 한국불교 선지식 31인 법문집

올해 창간 50주년을 맞은 불교신문사가 특별기획 법문집을 펴냈다. 우리시대 큰스님 31인의 치열한 수행과 삶 그리고 행복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솔 잎 사이 바람소리>이다. 전 조계종 종정 청담대종사를 초대 발행인이자 사장으로 모시고 1960년 1월1일 창간한 불교신문은 그동안 불교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면서 소중한 불교의 유산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문서포교 역할을 해왔다.

이 책은 김선두 편집국장이 2008년 1월부터 12월까지 불교신문에 연재한 ‘염화실 법향’이라는 코너를 한 곳에 묶은 것이다. 지종스님, 성수스님, 고산스님, 보성스님, 월주스님, 밀운스님, 혜정스님, 대원스님, 현해스님 등 평생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정진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1명의 스님들의 법문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를 통해 고단한 삶에 지친 일반인들에게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은 물론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혜안을 열어 보이고 있다.

선지식들의 법문을 통해 본 인생에 대한 지혜

스님들의 법문은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책을 읽는 이들을 고요한 수행처로 이끌어 주기에 충분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기를 잃어버리고 살 때가 더 많지만 분노와 욕심을 삭혀줄 지혜를 갈구하는 것은 누구나가 똑같이 바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은 어디 있는가.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는가. 행복하기 위한 조건에 대해 스님들은 이론대신 실천으로 보여준다.

선지식들은 말한다. ‘나’ 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지고한 가치를 지닌 존재이므로 이 점을 놓치지 말고 자기가 있는 곳에서 주인이 되라고. 타인이 하는 일에 끌려 다니지 않고 항상 주체가 되어 살아갈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 ‘나보다 남을 위한다는 생각’ 으로 하루를 살면 불행할 일이 있겠냐며 누구나 알고 있지만 행하기는 어려운 가르침을 말하기도 한다. 이것은 크고 대단한 것이 아니다. 그러면 행복 또한 기도하듯 자기 일에 가장 충실할 때 저절로 다가온다는 것을 강조한다.

출가해 죽을 때 까지가 안거...목숨을 건 수행담

목숨을 건 수행담을 비롯해 선지식들과의 교류를 통해 얻은 가르침들도 담박하게 풀어냈다. 5년 여간 다섯 가지 풀로 끼니를 해결하며 정진한 함양 황대선원 조실 성수스님, 촛농을 긁어모아 심지를 박고 걸레도 빨리 헤질 것을 염려해 살살 짜게 했다는 은사 효봉스님의 검소한 수행생활을 따라 정진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순천 송광사 회주 법흥스님, 반찬을 썰다 손톱이 떨어져 나가고 잠이 부족해 영단 앞에서 졸다가 잠꼬대를 하는 모습을 보고 간질에 걸렸다는 소문으로 곤욕을 치른 여수 흥국사 회주 명선스님 등 스님들이 털어놓은 출가의 길은 치열함 그 자체다.

사람마다 부처님과 같은 능력 있어, 자신의 가치 일깨워 주는 안내서

부처님 가르침대로 평생을 살아온 이들의 삶이 답답해 보일지도 모른다. 생명의 존엄성마저 땅바닥에 떨어져 그 어느 때 보다 삭막해져 가고 있는 지금.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지 않은데, 다른 어디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지금 여기에서 깨어있지 못하면 우린 그 어디에서도 행복을 얻을 수 없다.


책속으로

“지식은 철학입니다. 종교는 경험입니다. 지식은 95%가 남의 것이요. 경험을 통해 나온 지식이 오로지 나의 것입니다. 자기의 95%는 가짜인 셈입니다. 가짜가 온몸을 맥질해 가짜로 살다보니 가짜가 진짜가 되는 것. 이것을 확 벗겨서 진품을 찾아내는 것이 참선이요 수행입니다.” 혜정스님(본문 56쪽)

“불교인이라면 먼저 내 가족 앞에 무릎을 꿇으라. 내 가족이 그냥 내 가족이 아니라 부처님이라는 말입니다. 도대체 부처님이 무엇인지 생각지도 못하고 가장 가까운 가족이라는 부처님에게는 소리 지르고 욕을 하고 윽박지르면서 법당에 와서는 죽어라고 절을 합니까? 모두가 착각 속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우룡스님(본문 77쪽)

“사람에게는 극한 고통은 피하고 쉬운 것만을 얻으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어렵다고 무조건 도망가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남이 나를 무시하고 면박 줬다고 신경질부터 내기 전에 ‘나는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하세요. 상대방을 먼저 보면 화를 내게 되고, 결국 상대방에게 끌려가게 됩니다. ‘바깥 경계에 속지 말라’는 것입니다.” 대원스님(본문 97쪽)

“부처님 생신 축하한다고 등(燈) 다는 사람 우리 주변에 몇이나 있나? 대부분 자기 소원 성취하겠다고, 돈 벌이 잘 되게 해달라고, 내 가족 잘 되게 해달라고 등 달지 않나?” 보성스님(본문 113쪽)

“칩거한다고 들어온 사람이 돌아다니면 남들이 웃잖아. 수행? 굉장한 것 같아도 거짓말 안하면 되는 거야. ‘정견’이야.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이 제일 부정직한 거잖아. 여든 살이 얼마 남지 않았고, 낼 모레 어떻게 될 줄 알아. 마하무량사 이름에 맞도록 수행하면서 살아야지.” 암도스님(본문 144쪽)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딛고 일어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남들이 잘살고 못사는 것을 보기 전에 내게 주어진 여건을 먼저 보고 거기서 딛고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든 일어설 수 있는 예비부처님입니다. 동굴에 갇히면 제일 먼저 찾는 게 햇빛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뛰쳐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려움에 처해도 내 안의 동굴에 빠지면 안 됩니다.”
천룡스님(본문 179쪽)

“신평에서 부터 걸어갔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저녁예불을 하는 것이 그렇게 보기 좋아 영광스님 방에서 하루 밤 잤어요. 자고 일어나 보니 학인스님들이 경(經) 읽는 모습은 또 얼마나 보기 좋던지…. 아! 경 읽는 소리가 그렇게 좋습디다. 그래서 ‘나도 통도사에서 부처님 제자 되러 올까? 했더니, 말이 떨어지자마자 영광스님이 ’그렇게 하라‘는 거야. 그러면서 구하스님에게 인사를 드리자고 해 그 길로 구하스님의 상좌가 된 것입니다.” 선진스님(본문 195쪽)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 올바로 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벌어서 남을 돕겠다는 생각도 좋지만 자기 분수에 맞게 살며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소중한 것입니다. 선행, 보시행이 일상생활로 그렇게 젖어드는 것이 우리 모두가 잘 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성스님(본문 230쪽)

“버스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것, 사진 찍을 때 앞자리에 서고 싶은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 내가 알고 있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것입니다.…어렵게 생각할 게 없어요. 이게 보시고 회향이고 나눔입니다.” 혜승스님(본문 238쪽)

“산은 짐승이든 나무든 말없이 모두 품어주잖아. 물은 드러내지 않고 물속에 사는 모든 것을 어루만져 준단 말이야. 산과 같고 물과 같은 마음이 바로 자비야.” 밀운스님(본문 254쪽)

“오늘 속에 어제도 있고 내일도 있습니다. 오늘이 어제의 내일이고, 오늘은 내일의 어제로 변하는 것입니다. 내년을 준비하는 마음을 따로 가질 게 아니라 금년에 가지고 있던 좋은 마음을 변치 말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부지런히 공부하세요. 누굴 탓하기에 앞서 내 안 살림부터 잘 할 수 있는 불자가 돼야 합니다.” 묘허스님(본문 270쪽)


목차

무비스님(부산 범어사 주석) 지금 이 순간이 진정한 삶이며 참다운 행복

월주스님(김제 금산사 회주) 수행과 실천은 새의 양 날개와 같지요

종하스님(서울 관음사 주석) 자신의 일에 충실하는 것도 움직이는 禪

지종스님(장성 백양사 방장) 화두 속에 살다가 화두 속에서 죽어야지

혜정스님(보은 법주사 회주) 천지는 나와 한 뿌리…만물은 나와 한 몸

월운스님(남양주 봉선사 조실) 자기의 깃대 놓지 않고 가면 수행자의 길

초우스님(양산 통도사 서축암 주석) 화합은 내가 먼저 양보해야 이룰 수 있어

우룡스님(경주 함월사 조실) 나를 죽이며 주변의 모든 것 순하게 풀어가는 게 불교

활안스님(순천 송광사 천자암 조실) 사람마다 갖추고 있는 마음의 경전을 빛나게 하라

대원스님(공주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 본래 깨끗한 마음 알아야 시비 없이 살 수 있어

정무스님(안성 석남사 주석) 천지가 다 돈인데 왜 돈 갖고 갈증을 내나

보성스님(순천 송광사 방장) 불자라면 부처님말씀 단 한 가지라도 지키며 살아야

고산스님(하동 쌍계사 조실) 욕심보따리 버려야 행복합니다

현해스님(평창 월정사 회주) 知行一致…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해야 도인

성파스님(양산 통도사 서운암 주석) 흙이 용광로 들어갔다 오면 부처되지요

암도스님(담양 마하무량사 주석) 복을 받으려면 먼저 지어야지

각성스님(부산 화엄사 회주) 하도 또 해도 새롭고 기쁜 것이 부처님 공부

법인스님(천안 각원사 주지) 자비와 인욕이 만 가지 일 성사시켜

석정스님(부산 선주산방 주석) 평생 ‘禪畵一如’ 화두…이 시대의 佛母

천룡스님(보은 법주사 한주) 우린 언제든 일어설 수 있는 예비부처님

동춘스님(경주 기림사 인근토굴 주석) 나에게 들어왔다고 내 돈이 아니다

선진스님(울산 문수사 주석) 신심이 있어야 하고 계율이 청정해야 합니다

법흥스님(순천 송광사 회주) 사람 사람마다 부처님과 같은 능력 있어

혜남스님(양산 통도사 주석) 늘 보리심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게 중요

명선스님(여수 흥국사 회주) 허송세월 하지 말고 촌음을 아껴 매진하라

현성스님(서울 현성정사 주석) 공(公)을 위하고 사(私)를 버리면 꿈 또한 한가롭다

혜승스님(의정부포교원 주석) 나를 생각하는 만큼 남도 생각하라

성수스님(함양 황대선원 조실) 사자새끼는 어미도 물어죽일 수 있는 용기 있어야

밀운스님(남양주 봉선사 회주) 산과 같고 물과 같은 마음이 바로 자비야

혜거스님(서울 금강선원장) 조금이라도 향상되고 싶으면 참선하세요

묘허스님(단양 방곡사 주지) 자성 증득위한 수행이 가장 소중



불교신문사
불교신문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펴고 교단을 외호하며 시대정신을 선도하기 위해 전 조계종 종정 청담대종사를 초대 발행인이자 사장으로 모시고 1960년 1월1일 ‘대한불교’라는 제호로 창간됐습니다.
한국불교 현대사와 영욕을 함께 해온 불교신문은 청담스님을 비롯해 숭산스님 법정스님 등 당대 고승들께서 가꾸고 다듬어온 불법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본지는 ‘한 장의 불교신문 한 사람의 포교사’라는 기치아래 깨달음의 길을 연 선지식들의 법향을 전하고 불교교리와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해 오고 있습니다. 2008년 시사저널이 미디어리서치와 공동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불교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상품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붓다북 빠른메뉴

팝업닫기
팝업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