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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컬렉터들 - 한국의 근대 수장가와 수집의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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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미술품 컬렉터들 - 한국의 근대 수장가와 수집의 문화사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원
저자/출판사 김상엽/돌베개
적립금 81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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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52
발행일 2015-04-20
ISBN 978897199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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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술품 컬렉터들』은 근대의 미술사를 배경으로, 미술품을 바라보는 시선과 그에 따른 수집 문화의 변화 양상을 다름 아닌 그것을 사고팔았던 주체, 즉 수장가들의 여러 유형을 통해 치밀하게 살피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태도에서 주목할 것은 전통시대와 근대의 미술시장사, 나아가 현재 미술시장의 양상을 분절된 것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근대에 형성된 미술 시장의 구조와 인식의 틀이 현재의 미술 시장에 여전히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에 주목하고, 일제강점기 이전, 다시 말해 본격적인 매매품으로 등장하기 이전의 역사까지 거슬러 올라가 근대 미술시장의 형성 과정이 어떤 맥락과 사회적 배경 속에 등장했는가를 살피고 있다. 그럼으로써 근대 이전, 근대, 그리고 현재의 미술시장사를 각각으로 존재하는 시간의 병렬적 나열로 보지 않고, 각 시기들이 형성하고 있는 유기적인 맥락을 통해 우리의 미술시장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


저자소개

김상엽

저자 김상엽(金相燁)은 한국회화사를 전공한 미술사학자. 1963년 9월생.
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뒤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공부했다. 예술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전통시대 동아시아의 문학과 삽화 이미지, 그리고 우리의 근대 미술시장사에 관심이 많다. 한국미술연구소 연구원, 영산대와 인천대 겸임교수를 지낸 바 있고, 여러 대학에서 미술사 관련 강의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현재는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으로 재직하면서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 (사)유도회 이사, (사)전통조경학회 이사, 인천시 문화재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소치 허련―조선 남종화의 마지막 불꽃』 『남농』 『들어가서 보는 그림 동양화』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경매된 서화: 일제시대 경매도록 수록의 고서화』(공편) 『한국근대미술시장사자료집』(전6권) 등이 있다. 또한 「김덕성의 《중국소설회모본》과 조선후기 회화」 「소치 허련의 생애와 회화세계」 「경성의 미술시장과 일본인 수장가」 등을 논문으로 발표했으며 『근역서화징』 국역 작업에도 참여했다.


목차

책을 펴내며│근대의 수장가를 통해 우리의 수장 문화를 들여다보다

서장 오늘, 우리 근대의 수장 문화를 바라보다

1 예술품을 바라보는 근대의 시선

18세기 애완의 대상에서 19세기 시장의 상품으로
중서층으로 확산된 회화 애호 풍조│광통교 다리에 예술품 시장이 등장하다│광통교에서 인사동으로, 종로로, 남대문으로 ■19세기의 우리와 우리 문화를 연구한 서양인, 모리스 쿠랑

20세기, 사랑방의 서화가 경매장에 내걸리다
일제강점기, 금전적 가치로 환산되는 고미술품│고미술품 거래와 유통의 본격적인 출발│경성에 형성된 고미술품 상점가 ■조선 최고의 고미술상 배성관의 인터뷰

경성미술구락부, 조선에 들어선 고미술 경매회사
경성에 본격적인 경매 시장을 조직하다│경성미술구락부의 출발과 운영│경성미술구락부의 경매도록 ■전람회 안내장을 통해 본 근대의 새로운 문화 공간, 백화점 갤러리│서양인을 상대했던 우리나라 고미술상, 신송│조선의 미술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일본인, 야나기 무네요시

민간에서 주최한 가장 큰 규모의 전람회, 조선명보전람회
조선명보전람회의 의미│조선명보전람회는 누가, 어떻게?│『조선명보전람회도록』의 구성│이 당시 자료들을 살피는 것의 의미 ■우리나라 최초의 미술기획자, 오봉빈│조선명보전람회도록서│조선명보전람회 주최자의 담│이태준의 『조선명보전람회도록』」북레뷰│조선미술관의 또 하나의 전시, 조선고서화진장품전람회


2 수장가들을 통해 바라본 근대 수장의 풍경

근대의 미술 시장과 수장가들
조선을 거쳐 근대로│민족주의자부터 친일파까지, 근대 수장가의 신분과 그 유형들 ■우리 미술사의 출발, 우현 고유섭이 남긴 「만근의 골동 수집」│『조광』, 1937년 3월호 인터뷰 01. “신선도의 풍취 아래서 고대 예술에 도취된 한상억 씨”

근대 미술사의 최고 권위자이자 수장가 오세창
다양한 스펙트럼의 주인공│중인의 아들로 태어나 언론인으로 미술사가로, 서화가로│그의 최고의 업적, 『근역서화징』·『근역인수』│우리 민족문화 유산의 감식과 수장의 중추 ■오세창의 말년, 그에 관한 동학의 전언│『근역서화징』 광고지

제국주의의 협력자이자 문화 애호가 박영철
친일과 문화 애호의 사이에서│일제 치하에서 부와 권력을 누린 한평생│조선의 독립과 문명화는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사람│박물관을 꿈꾸던 전통문화 애호가│소장품 기증, 서울대학교박물관의 기초를 제공하다│직접 작성한 소장품 목록│수장가 박영철의 의미 ■서울대학교의 전신, 경성제국대학 기증품 목록│《겸재 화첩》구출기│ 『조광』, 1937년 3월호 인터뷰 06. “인쇄 예술의 정화를 모은 연전 상과의 포스타실 방문기”

최초의 치과의사이자 일제강점기 손꼽히던 수장가, 함석태
민족과 일본 문화를 함께 사랑한 식민지의 지식인│“조선에서는 소물진품대왕이라”│최고의 감식안으로 고미술품을 모으다│비극적 운명을 맞은 수장품들 ■고미술품을 사랑한 함석태, 그가 남긴 글 한 편│상허 이태준의 글 속에 등장한 토선 함석태│살아남느냐 사라지느냐, 주인 따라 정해지는 수장품의 운명

최고의 미술품을 모은 조선판 수장가 ‘살롱’의 주인장, 장택상
친일파 부호의 아들로 태어나 국무총리까지│고미술품 수장가들의 사교의 장, 장택상 살롱│양으로나 질로나 최고의 수장품│사라지거나 파괴된 수장품들 ■골동 거간들의 영악한 상술│장택상이 바라본 조선과 중국의 서화 및 수장가들│ 『조광』, 1937년 3월호 인터뷰 02. “조선색 조선질을 자랑하는 도자기 수집의 권위 장택상 씨”│서양인 수장가들│기산 김준근, 수출용 회화의 일인자

박창훈, 고미술품을 투기의 대상으로 바라보다
막대한 양의 수장품을 막대한 금액으로 되팔다│당대의 스타 의사, 활발한 사회활동가│이재에 밝았던 사람, 수장품으로 한몫을 벌다│수장계의 반면교사로 남다 ■“박 씨가 거룩한 마음으로 구하여 얻은 미술품을 전부 내놓지 않으면 안 될 사정이 어디에 있는가”-박창훈 경매회를 다룬 신문기사 중에서│ 『조광』, 1937년 3월호 인터뷰 05. “고색창연한 신운미 고전 수집가 황오 씨”

조선 왕실의 마지막 내시 중 한 사람이자 대수장가, 이병직
내시였던 탓에 평생 비주류로, 그러나 뛰어난 감식안을 갖춘 수장가│서화가 김규진을 만나다│훌륭한 서화가로, 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했던 자산가로│최고로 손꼽히던 이병직의 수장품들│그의 이름을 걸고 열린 세 번의 경매회 ■통문관 주인 이겸로가 말하는 이병직 경매회 풍경│ 『조광』, 1937년 3월호 인터뷰 04. “종소리 은은한 〈한산사도〉 아래서 고서화 수집가 이병직 씨”│빼놓을 수 없는 수장가, 이한복과 김찬영│ 『조광』, 1937년 3월호 인터뷰 03. “도장의 원각탑 수집 삼매에 취하신 이한복 씨”

명실상부 수장가의 모범, 간송 전형필
부잣집 도련님, 수장의 세계에 눈을 뜨다│“서울 장안에 쓸 만한 기와집 열 채 값”으로 문화재를 사들이다│간송미술관의 모태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박물관 보화각 건립│민족교육에도 관심이 많았던 사람 ■연보로 만나는 간송의 생애│“간송 전형필의 이 애국지성은 길이 표창되어야 할 것이다”-소설가 조용만이 남긴 전형필에 관하여

우리 근대 수장의 한 축이었던 일본인 수장가들
우리 문화재 수장에 발 벗고 나선 일본인 관료들│학자부터 기업인까지, 경성에서 지방까지 너나 없이 우리 문화재를 사고팔다│일본인 수장가들, 경매회마다 위세를 떨치다│애완에서 투기의 대상까지, 일본인들의 폭넓은 스펙트럼 ■일본인 수장가 가루베 지온을 둘러싼 상반된 평가│이왕가박물관, 조선총독부박물관, 국립박물관

부록
주註
우리나라 근대 미술 시장사 주요 연표 : 1864~1950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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