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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붓다처럼 (틱낫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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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붓다처럼 (틱낫한)
정가 24,000원
판매가 21,600원
저자/출판사 틱낫한 지음/서계인 옮김/시공사
적립금 1,08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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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863
발행일 2016-05-31
ISBN 978895277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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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붓다처럼』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불교 스승들 중 한 명인 틱낫한의 저서로, 부처의 일생을 소설 형식으로 그려냄으로써 불교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붓다의 말씀이 고스란히 담긴 초기의 경전을 바탕으로 사실에 기초하여 집필함으로써 붓다를 신격화하는 요소들을 걷어내고, 우리와 다를 바 없이 현실에 고통을 느끼며 평화를 갈구했던 ‘인간’의 모습을 그려 종교를 뛰어넘은 감동을 준다.


저자소개

저자 틱낫한(Thich Nhat Hanh)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불교 스승들 중 한 명으로 ‘살아 있는 부처’라고도 불린다. 불교 사상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하며 참여 불교 운동 및 각종 사회 운동을 벌였다. 베트남 전쟁 당시 전 세계를 돌며 반전 연설과 평화 운동을 이끌었고, 이러한 활동을 배경으로 1967년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추천을 받아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평화에 대한 솔직한 표현들을 문제 삼은 베트남 정부가 귀국을 금지해 1973년 프랑스로 망명했고, 현재는 보르도 지방에 설립한 명상 공동체 ‘플럼빌리지’에 머물며 마음챙김을 통해 깨어 있는 삶을 사는 법을 설파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깨어 있는 마음으로 깊이 듣기》 《화》 《힘》 《틱낫한 스님의 반야심경》 《화해》 등이 있다.


역자 서계인은 명지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경기대 대학원 국문과를 수료했다. 1986년 계간 《시와 의식》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데뷔한 후 번역 활동을 하며 명지대 객원교수 및 성균관대 사회교육원 교수를 역임했다. 엘러리 퀸의 ‘비극 시리즈’와 조지 R. R. 마틴의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1부 

1장 다만 걷기 위한 걸음일 뿐 13 

2장 물소를 돌보는 일 28 

3장 한 아름의 쿠사풀 39 

4장 상처 입은 백조 49 

5장 한 사발의 우유 61 

6장 사과나무 아래에서 70 

7장 흰 코끼리를 상으로 받다 81 

8장 보석 목걸이 91 

9장 자비의 길 99 

10장 장차 태어날 아이 107 

11장 달밤의 피리 소리 115 

12장 칸타카에 올라타고 122 

13장 고행의 시작 133 

14장 강가 강을 건너다 145 

15장 숲 속의 고행자 152 

16장 그때 야소다라는 잠이 들었던가? 166 

17장 보리수 잎을 올려다보며 172 

18장 떠오른 샛별 178 

19장 마음으로 먹는 귤 186 

20장 사슴의 우정 196 

21장 연꽃이 피어 있는 연못 206 

22장 법륜의 회전 214 

23장 다섯 가지 계율 222 

24장 삼귀의 231 

25장 음악의 아주 높은 경지 238 

26장 물 또한 상승한다 244 

27장 불의 설법 255 

28장 야자나무 숲 263 

29장 홀로 존재하지 못함 269 


2부 

30장 대나무 숲 278 

31장 나는 봄에 돌아오겠소 293 

32장 달을 가리키면 달을 보아야지 304 

33장 변함없는 아름다움 311 

34장 7년 만의 만남 319 

35장 이른 아침의 햇살 331 

36장 메가와 젊은 여인 338 

37장 새로운 믿음 346 

38장 오, 행복하구나! 356 

39장 먼동이 트기를 기다리며 367 

40장 온 누리를 금빛으로 덮다 374 

41장 누가 제 어머니를 보지 못하셨나요? 382 

42장 사랑은 이해하는 것이다 389 

43장 모든 사람의 눈물은 짜다 399 

44장 육신을 이루고 있는 구성 요소 408 

45장 여인들의 입문 489 

46장 한 줌의 심사파 나뭇잎 426 

47장 법에 따른다 436 

48장 진흙길을 덮어주는 짚 445 

49장 흙의 교훈 449 

50장 한 줌의 밀기울 463 

51장 통찰력이라는 보배 472 

52장 공덕의 씨앗이 뿌려지는 논 485 

53장 현재의 순간 속에서 사는 법 497 

54장 마음챙김 상태에서 머무르는 집 511 

55장 새벽별이 찬연히 빛날 때 519 


3부 

56장 호흡의 충분한 의식 532 

57장 뗏목은 하나의 수단일 뿐 542 

58장 한 줌의 소중한 흙 553 

59장 이론의 그물 562 

60장 비사카 부인의 슬픔 569 

61장 사자의 외침 579 

62장 사리풋타의 외침 588 

63장 바다에 이르는 길 598 

64장 생사의 윤회 606 

65장 가득 찬 것도 텅 빈 것도 아니다 615 

66장 네 개의 산 628 

67장 바다의 시인 636 

68장 신비로운 세 개의 문 642 

69장 붓다는 어디로 가는가? 651 

70장 메추라기와 송골매 659 

71장 싯타르를 연주하는 기술 676 

72장 조용한 저항 685 

73장 숨겨진 쌀 696 

74장 어미 코끼리의 외침 705 

75장 행복의 눈물 716 

76장 수행의 결실 729 

77장 두 눈 속에 반짝이는 별 747 

78장 2천 벌의 가사 757 

79장 백단향 나무의 버섯 768 

80장 부지런해라! 780 

81장 옛길, 흰 구름 787 


작가의 말 801 

부록 806


책 속으로

스바스티는 두 손을 합장하며 깊이 고개 숙여 절을 올렸다. 이어서 그는 몇 발자국을 앞으로 내디뎠으나 곧 다시 걸음을 멈추고서는 경외감에 휩싸인 눈길로 다시 싯다르타를 우러러보았다. 그는 자신의 행동에 몹시 당황한 채 머뭇거리며 말했다. “스승님, 오늘은 스승님께서 전혀 다르게 보여요.” 

싯다르타는 그에게 가까이 다가오라는 손짓을 했다. 스바스티가 다가오자 싯다르타가 물었다. “내 모습이 어떻게 다르게 보이느냐?” 

싯다르타를 우러러보며 스바스티가 대답했다. “말로는 이루 다 설명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저 매우 다르게 느껴질 뿐입니다.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마치 스승님이 샛별 같아 보여요.” 

싯다르타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래? 그 밖에는 또 어떻게 보이느냐?” 

“지금 막 피어난 연꽃처럼 보여요. 그리고 가야시사 산봉우리 위에 막 떠오른 보름달처럼도 보이고요.” 

싯다르타는 스바스티의 두 눈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스바스티야, 오늘은 마치 네가 시인이라도 된 듯하구나.” (183쪽) 


“라훌라야, 대지로부터 배워라. 사람들이 그 위에 순결하고 향기로운 꽃, 향수, 신선한 우유를 뿌리든 아니면 더러운 냄새가 나는 똥, 오줌, 피, 콧물, 침을 버리든 땅은 집착이나 배척 없이 그 모든 것을 똑같이 받아들인다. 유쾌하거나 불쾌한 생각이 일어날 때 그것들이 네 마음에 달라붙거나 너를 노예로 만들지 않도록 해라. 

그리고 물로부터 배워라. 사람들이 그 속에서 더러운 것을 씻어내도 물은 슬퍼하거나 싫어하지 않는다. 또한 불로부터 배워라. 불은 차별함이 없이 모든 것을 태운다. 순결하지 못한 물질들을 태울지라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공기로부터도 배워라. 공기는 향기로운 것이든 더러운 것이든 모든 냄새를 실어 나른다.” (459쪽) 


스바스티는 물소 치는 소년들이 자신의 옆을 지나가는 것을 보며 빙그레 미소 지었다. 그가 이 아이들에게 평정, 평화 그리고 기쁨을 안겨주는 붓다의 일을 계속 이어가지 않으면 누가 하겠는가? [……] 

사람들은 붓다가 죽었다고 말했으나 스바스티는 붓다가 지난날보다 더 생생하게 살아 있음을 느꼈다. 그는 스바스티 자신의 마음과 몸속에 살아 있었다. 그는 스바스티가 바라보는 모든 것, 깨달음의 나무, 네란자라 강, 푸른 풀, 흰 구름 그리고 나뭇잎에도 살아 있었다. 물소 치는 어린 소년들도 곧 붓다였다. 스바스티는 그들에게 특별한 유대감을 느꼈다. (799~8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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