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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도서 ] 반야심경에서 배우는 깨달음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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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 중고도서 ] 반야심경에서 배우는 깨달음의 원리
정가 20,000원
판매가 절판
저자/출판사 넥서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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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797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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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반야바라밀은 대승 경전 가운데 가장 난해한 경전 군에 속한다. 반야바라밀다의 핵심을 담은 <반야심경>의 중요성과 가치는 한마디로 불교 교학과 명상 수행자의 로드맵인 "대승오위도"에 있다. 중국의 선불교를 비롯한 북방의 부파불교에 비해 인도-티베트에 남아있는 순정 불교의 귀중한 바다 속에는 <반야심경>의 대승 오위도 수행 전통이 잘 보전되어 있다.

공의 직관을 얻기 위해서는 명상 중에 이분법적인 분별의 모습을 극복함으로써 마음과 공사이의 간격을 차츰차츰 좁혀나가야 한다. 범부 중생의 마음에 세속적인 인식의 대상이 나타날때는 그 대상만 마음에 나타나는 게 아니라, 그 대상을 고유하게 독립하는 존재로 착각하는 생각까지 동시에 나타난다. '분별적인 모습'이라는 것은 바로 이렇게 어느 대상의 모습이 '그 대상이 고유하게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착각과 함께' 마음에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저자소개

서병후

서울에서 출생했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금강승 불교의 재가 요기(Yogi)이자 금강승종 불교 샤카무니 선원(경기도 광주시 소재)의 원장이다. 대학 졸업반이던 1963년 해외 팝 음악의 물결에 이끌려 팝 칼럼니스트로서 신문?방송계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은 없어진 서울시민회관 팝록연예축제의 임프레사리오(impresario)로, 방콕 동남아 국가연맹 송페스티벌 등 국제 가요제 심사 위원과 그래미 음악상 등 국제 음악 행사의 게스트로 활약했다. 1973년 세계태권도연맹 창립 위원이자 무예 경기의 본부 임원으로서 해외를 들고날 때 동남아의 소승 불교, 세계로 흩어진 티베트계 난민들이 전해준 금강승 불교의 가르침을 만나게 되었다. 해외 구법 행각은 빌보드 등 국내외 매체의 저널리스트, 국제 TV 팝 프로 앵커, 비벌리힐스 태권도 센터 및 불교 선원 법사 등 다양한 얼굴로 영화 연예 사업의 메카인 LA에 머물면서 계속됐다. 이렇게 만난 세계 불교의 면면은 그가 연구?수행?비장해 온 궁극적 대락(大樂)의 가르침에 토대가 되었다. 이제 그는 대소승과 금강승을 아우르는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불교 수행 체계를 제시하며 회향에 나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도올에게 던지는 사자후』(2001, 화두), 『수리수리 마하수리』(천수경 영어로 역경 및 해설 취입, 1999, 도레미음악출판사), 『오직 모를 뿐』(숭산 스님 미국 법문 번역, 1987, 대원사), 『태권도 교본 - 영어판』(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1974)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반야심경』에 대하여

서막
고통의 바다에 빠진 사람들
경 제목
출리심과 보리심
행(行) 보리심을 펼친 육바라밀
『반야심경』의 보전과 회수
『반야심경』과 안시성 전투 그리고 당 태종
혜초 스님과 우타이샨
불법을 위해 목숨 바치는 고승과 성왕들
『반야심경』과 대반야, 마하반야, 소품반야
『반야심경』은 25송 자경

제1막 ‘아제’ 대승 자량도
눈으로 보듯 ‘비관념적 마음’으로 공을 보라
우선 ‘관념적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라
대승 자량도의 12개 도품
공의 진리와 타종교의 네 가지 극단
인도철학도 무명이 빚은 미혹의 결과
여러 가지 공과 불교에서 말하는 공 그리고 나
오온의 여러 가지 의미
『반야심경』 설법 배경
설법을 듣는 태도와 금기
관자재보살의 설법과 불설 논란
부처님의 신비스런 설법 방식
『반야심경』 전법시기와 부처님의 진실한 뜻
세 번의 전법륜과 요의경, 불요의경

제2막 ‘아제’ 대승 가행도
대승 가행도를 관통하는 수행 코스와 특징
색이 사라지면 공도 사라진다
죽음은 공이 아니다
명상 속의 색불이공은 어떻게 나타날까?
부처님의 법신과 색신
색불이공, 공불이색의 현실적 지혜
‘윤회’가 ‘열반’과 다르지 않다면
두 가지 극단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휩쓸리는 여덟 가지 바람
두 가지 극단에 빠지는 이유
세속제, 오염된 오온
마음의 정체와 고향

제3막 ‘바라아제’ 대승 견도
성자들이 보는 결론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주는 부처님의 메시지

제4막 ‘바라승아제’ 대승 수도
유무의 논리는 적당히 넘어가는 논리가 아니다
영원히 용서받지 못할 원죄는 없다
명상 도중 사라지는 ‘이분법’
불법도 버리라는 말씀일까?

제5막 ‘모지 사바하’ 대승 무학도
부처님을 이루는 수행이 가능한 이유
여러분의 보살들
삼승의 서로 다른 열반

종막 금강승 밀교로 초대
완벽한 성불은 금강승 무상요가 탄트라로만 가능
진언을 통한 밀교는 보살 마하살의 수행 방법
석가모니불의 과거
무량겁 이전의 인연과 과거칠불
석가모니불은 어떤 수행으로 성불하셨을까?

부록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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