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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님의 법화경 법문 - 이것이 법화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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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무비스님의 법화경 법문 - 이것이 법화경이다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원
저자/출판사 여천무비 / 담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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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486
발행일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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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법화경 법문』은 우리 시대의 대강백 무비 스님이 서울 봉은사에서 법화경 경전을 교재로 2년간 24회에 걸쳐 법문한 것을 엮은 것이다. 이 한 권의 책 속에 ‘불교란 무엇인가’, ‘법화경이란 무엇인가’를 비롯하여 ‘사람과 삶을 이해하는 길’, ‘가장 고귀한 행복은 바로 지금 여기에 있음’이 다 녹아들어 있다.      



저자소개


저자 여천 무비(如天 無比) 스님은 1943년 영덕에서 출생하였다. 1958년 출가하여 덕흥사, 불국사, 범어사를 거쳐 1964년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고 동국역경연수원에서 수학하였다. 10여 년 선원생활을 하고 1977년 탄허 스님에게 『화엄경』을 수학하고 전법, 이후 통도사 강주, 범어사 강주,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 동국역경원장, 동화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부산 문수선원 문수경전연구회에서 150여 명의 스님과 250여 명의 재가 신도들에게 『화엄경』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다음 카페 ‘염화실’(http://cafe.daum.net/yumhwasil)을 통해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김으로써 이 땅에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게 한다.’는 인불사상(人佛思想)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신금강경 강의』, 『직지 강설』(전 2권), 『법화경 강의』(전 2권), 『신심명 강의』, 『임제록 강설』, 『대승찬 강설』, 『유마경 강설』, 『당신은 부처님』, 『사람이 부처님이다』, 『이것이 간화선이다』, 『일곱 번의 작별인사』, 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명구 100선 시리즈(전 4권) 등이 있고 편찬하고 번역한 책으로 『화엄경(한글)』(전 10권), 『화엄경(한문)』(전 4권), 『금강경 오가해 』 등이 있다. 현재 80권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을 집필 중에 있다.




목차


1강 새로운 만남, 봉은사에서 선교율 대법회 시작 
2강 따뜻함만이 기억에 남는다 
3강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아야 한다 
4강 일체에 묘법의 도장을 찍자 
5강 인생의 봄, 우리는 무슨 사연으로 왔는가 
설사 목적 없이 왔다 하더라도 지금부터 인생의 목표를 만들면 된다 
6강 풀리지 않는 매듭을 푸는 열쇠가 이 경전, 법화경 안에 다 있다 
7강 손가락 하나 들 줄 아는 것, 
우주를 포함한 나의 진여불성, 나의 부처자리가 그 손가락과 함께 들고 있다 
8강 눈을 뜨고 보니 본래 스스로 갖추고 있다 
9강 내게 있는 한 권의 경전, 불교는 쉽다 간결하다 
10강 부처님의 지혜를 갈고 닦는 것, 우리 삶의 더위를 이기는 길이다 
11강 ‘법공양 운동을 하는 사람’ 여러분이 나를 이렇게 기억해 주기 바란다 
12강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고향으로 향하였다’ 
- 법화경 신해품의 시작 
13강 불교는 마음관리하는 것이다 
14강 부처님 법비를 맞고 불자인 우리들이 자란다 
15강 싫어도 부처다, 그래 어떻게 할 것인가 
16강 여러분이 불자임을 무엇으로 표현할 것인가 
사람이 눈에 들어오는 그 눈을 갖자는 것이다 
17강 살아 있는 생명의 본래 의무는 끊임없이 성장하는 일이다 
18강 천상천하무여불, 누구와도 비교할 바 없는 부처님이다 
19강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수행은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기고 공양 공경 존중 찬탄하자는 것이다 
20강 우리는 이미 모두 법사다 
자비의 집에서 인욕의 옷을 입고 모든 존재가 공함을 안다 
21강 당신이 다보여래다 
법화경의 진정한 정신이 가슴에 아로새겨진다고 하는 것 
22강 ‘제바달다가 나의 스승이다’ 
나를 해치는 사람, 괴롭게 하는 사람이 나를 성숙시킨다 
23강 가장 고귀한 행복은 ‘바로 지금, 여기’다 
24강 권지품의 보살들처럼 우리도 용맹스럽게 
법화경을 전하고자 하는 꿈과 원력을 가지자




책속으로

나는 곧 생각하기를 
‘여래가 세상에 출현하신 것은 
부처님의 지혜를 설하기 위함이니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니라.’라고 하였느니라. 
- 『법화경』 「방편품」 52 

우리는 참으로 소중한 순간에 동참했습니다. 하루 중 값지지 않은 어느 시간이 있겠는가마는 그래도 생각해 보면 보람 없이 보낸 시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여래가 성취하신 그 깨달음의 최고 경지를 이야기하는데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바로 오늘이고 지금이 바로 그 순간입니다. 지금 우리는 부처님께서 터득한 그 지혜를 만났습니다. 그 지혜는 한마디로 ‘사람이 부처님이다.’라고 하는 안목입니다 
- 「눈을 뜨고 보니 본래 스스로 갖추고 있다」 편 

내가 아닌 대상을 불교에서는 경계라고 합니다. 나 아닌 것은 사건이나 사람이나 이웃이나 모두 경계인데 그 모든 대상들을 내가 어떻게 소화해 낼 것인가, 그것이 마음관리입니다. 마음관리를 잘하지 못해서 벌어진 상황들을 소화하지 못하면 자기 마음만 상처를 받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은 자기만 손해입니다. 소화를 잘 해내면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상황이 어떻든 불교는 절대 상황을 탓하지 않습니다. 경계를 탓하고 대상을 탓하는 것은 천하에 어리석은 짓입니다. 
세상은 언제나 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자녀가 하는 일도 마음에 안 들고, 부모가 하는 일도 마음에 안 듭니다. 이웃집에서 하는 일도 마음에 안 들고, 정치 상황도 마음에 안 듭니다. 온통 내 마음에 안 드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을 어떻게 내 마음에서 관리하고 소화해 낼 것인가. 
내 마음을 내가 돌리면 됩니다. 마음 하나 돌리면 마음에 안 든다고 할 것이 없습니다. 내가 내 마음을 쓰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야 합니다. 내 마음을 편안하게 했을 때 거기에서 또 길이 나옵니다. 내 마음이 우유부단하여 여기 끄달리고 저기 끄달려서 ‘좋다, 안 좋다.’ 흔들리기 시작하면 마음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분명히 길은 있는데 마음이 가라앉지 않으니 그 분명한 길도 눈에 안 보이는 것입니다. 
- 「불교는 마음관리하는 것이다」 편 

지금 봄이 와서 산천초목에 전부 움이 트고 꽃이 핍니다. 큰 풀이든 작은 풀이든 큰 나무든 작은 나무든 서로 성장하려고 몸부림을 치면서 저렇게 꿈틀대고 있습니다. 초목들도 저렇게 움직이고 있지 않습니까. 살아 있는 생명의 실상, 살아 있는 생명의 본래 임무는 한순간도 쉬지 않고 성장하는 일입니다. 천지만물도 그렇지만 살아 있는 사람이라면 뭔가를 위해서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노력하고 발전하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특성을 가집니다. 이 특성을 잘 살려야지 그렇지 못하면 그 순간 바로 죽은 사람이 됩니다. 죽은 것은 변화가 없고 발전하지 못합니다. 죽은 후에는 변화니 발전이니 하는 것을 따질 수도 없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우리는 ‘내가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겠구나.’라고 길을 바르게 잡고 살아가는 데 유익한 길잡이로 삼아야 합니다.
- 「살아 있는 생명의 본래 의무는 끊임없이 성장하는 일이다」 편 

예를 들어서 차를 몰고 가는데 어떤 사람이 끼어들면 ‘예, 부처님, 잘 가십시오. 바쁘시면 먼저 가십시오.’ 하고 혼자라도 되뇌는 것입니다. 그런 일은 돈 한 푼 안 들고 큰 노력도 필요 없습니다. 그러면 상대방 부처님이 아주 고맙다고 깜빡이를 넣고 지나갑니다. 그걸 보는 내 기분이 좋아집니다. 모든 순간순간이 이렇게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근사할까요. 우리 불자들이라도 제발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본래가 부처입니다. 이미 우리는 완전한 부처라는 자신감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물론 잠깐 성질도 내고 신경질도 내고 욕도 하고 무시하는 순간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뻔히 알고 있는 것을 잠깐 잊어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 모두가 잠깐은 매할 수 있지만 밝은 시간이 더 많이 지속되면 늘 깨어 있는 삶이 됩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수행은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기고 공양 공경 존중 찬탄하자는 것이다」 편 

약왕이여, 묘법연화경을 읽거나 외우는 이가 있으면,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부처님의 장엄莊嚴으로써 장엄하는 사람이며, 곧 여래께서 어깨로 업어주는 사람이니라.” 
- 『법화경』 「법사품」 6 



출판사 서평

‘사람이 부처님’이라고 하는 법화경의 종지를 바탕으로 펼쳐 나가는 무비 스님의 법문은 
불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부닥칠 수 있는 문제를 아주 적절하게 예로 들어서, 
바로 그 자리에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보여 준다. 
무비 스님이 친절하게 일러 주는 방편 불교이다. 
24강의 법문을 따라가다 보면 사람과 삶을 이해하게 되고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법화경의 중심사상은 인불사상입니다. ‘사람이 곧 부처님이다.’라고 하는 사상입니다. 요즘 저는 이것을 좀 더 친근한 말로 ‘당신은 부처님’이라고 표현합니다. 성불이라고 하는 답도 없는 이야기만 늘어놓고 무한한 생을 거듭하면서 기다릴 것입니까. 오늘 이 순간 우리가 부처로 살지 않는다면 우리는 언제, 어느 세월에, 어디에 가서 부처로 살겠습니까. 저기 앉아 계시는 노보살님이 지금 이 순간 부처가 아니면 어느 세월에 어디에 가서 다시 부처가 되겠습니까. 오늘 이 순간 우리는 부처여야 합니다. 스스로가 부처임을 알아야 합니다. ” 

“사람이 태어나서 제일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는 ‘사람과 삶’을 이해하는 일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사람이 어떻게 사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 사람이란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 제일 급하고 중요합니다. 그것이 인생의 근본 문제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지엽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근본을 망각하고 지엽만 바라보고 삽니다. 그러다 보니 고민하지 않아도 될 고민을 하고,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해 가면서,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합니다. 불교가 무엇입니까. 마음을 관리하는 일입니다. 마음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이 ‘불교하는’ 일입니다.”- 본문 가운데 

『법화경 법문 - 이것이 법화경이다』는 우리 시대의 대강백 무비 스님이 서울 봉은사에서 법화경 경전을 교재로 2년간 24회에 걸쳐 법문한 것을 엮은 것이다. 이 한 권의 책 속에 ‘불교란 무엇인가’‘법화경이란 무엇인가’를 비롯하여‘사람과 삶을 이해하는 길’‘가장 고귀한 행복은 바로 지금 여기에 있음’이 다 녹아들어 있다. 그만큼 전방위적으로 불교를 풀고, 법화경을 풀고, 사람과 삶을 푼 책이 담앤북스에서 펴낸 이『법화경 법문』이다. 

“마음이 편안하고 좋을 때는 상대를 흔쾌히 부처님으로 대했다가 기분이 나쁘면 한 번씩 원수로도 취급하면서 그렇게 사람이 사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내 기분이 편안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고 항상 밝은 상태가 되면 상대를 늘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법화경의 수행법입니다.” 
“상처 안 받고 사는 인생이 없습니다. 불교를 믿는 사람은, 상처를 안 받으면 더욱 좋고, 상처를 받았다 하더라도 그 상처가 오래가지 않도록 백방으로 간구하는 것입니다. 반야심경도 외우고 천수경도 외우고 관세음보살도 불러 보고 지장보살도 불러 보고 부처님도 불러 봅니다. 방법을 그 속에 다 있습니다. 진짜 불교를 공부하는 영험은 상처를 받는 일이 있어도 덜 받는 것이고 상처를 받았다 하더라도 금방 사라지게 하는 것, 좋은 일이 있어도 도취하지 않고 담담해서 거기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무비 스님의 법문은 친절하고 자상하다. ‘사람이 부처님’이라는 법화경의 종지를 바탕으로 펼쳐 나가는 무비 스님의 법문은 불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부닥칠 수 있는 문제를 아주 적절하게 예로 들어서, 바로 그 자리에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보여 준다. 무비 스님이 친절하게 일러 주는 방편 불교이다. 
경전 및 조사들의 어록, 동양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서 빼어난 통찰력으로 적절한 예를 통해 일상의 삶에 치이는 우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무비 스님의 법문을 따라가다 보면, 불교를 이해하게 되고, 사람과 삶을 이해하게 되고, 불교가 전하는 가장 근본적인 가르침을 배우게 된다.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가장 고귀한 행복은 바로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이 순간 우리가 앉아 있는 법왕루 바로 이 자리입니다. 우리가 집으로 돌아가면 집에 돌아간 순간 바로 그 자리가 또 행복한 자리입니다. 화장실에 가면 화장실에 앉는 그 순간입니다. 매순간 내가 앉는 그 자리 그 이상이 없습니다. 그것이 최선의 삶입니다. 지금 여기는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자리입니까.” 

이렇게 친절한 『법화경 법문』을 읽을 수 있는 지금 우리는,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자리에 있습니까. 

연꽃에 비유하여 가르친 무상심심 미묘한 진리의 이치 
『묘법연화경』은 어떤 경전인가 

『묘법연화경』(약칭 『법화경』)은 산스크리트로 『사다르마푼다리카 수트라』이다. ‘하얀 연꽃처럼 올바른 가르침’이란 뜻이다. 한역본으로 세 가지가 있는데 축법호(竺法護)가 번역한 『정법화경(正法華經)』, 구마라집(鳩摩羅什)이 번역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사나굴다와 달마급다가 공역한 『첨품법화경(添品法華經)』이 그것이다. 그중에서도 구마라집의 『묘법연화경』이 명역이라는 평을 받아 왔고, 대승불교권에서 『법화경』 하면 일반적으로 이 『묘법연화경』을 가리키는 말이 된다. 
부처님의 마지막 가르침으로 대승불교 최고의 경전으로 꼽히고 있는데, “모든 중생에게는 불성이 있고, 그러므로 누구나 부처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불교의 근원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법화경』의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실제 수행에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게 제시되어 있고, 절묘한 방편과 비유를 들어 표현하고 있어 문학적인 가치도 높다. 신앙의 경전, 독송의 경전, 찬불(讚佛) 문학의 경전으로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28품으로 구성된 이 경은 전체가 귀중한 가르침으로 되어 있어서 어느 한 품만을 특별히 다룰 만큼 우열을 가리기가 어렵지만, 크게 14품씩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반부에서는 제2 「방편품」, 후반부에서는 제16 「여래수량품」을 중요한 품으로 꼽는다. 「방편품」에서는 ‘회삼귀일(會三歸一)’, 즉 성문 · 연각 · 보살 삼승이 일불승, 곧 부처님이라는 하나의 본질로 돌아간다는 것을 나타낸다. 깨달음의 여러 경지는 그 구분이 없으며 본질은 하나로서 모두 같다는 것이다.「여래수량품」에서는 ‘구원실성(久遠實成)’이라는 법화경의 핵심 사상을 설하는데, 구원실성은 부처님은 이미 성불하셨다는 뜻이다. 이는 부처님의 열반이 중생을 위한 방편에 불과할 뿐, 참된 깨달음은 이미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앞으로도 존재한다는 깨달음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제25품 「관세음보살보문품」이 관음신앙의 근거가 되어 특별히 존숭받아 왔고, 제3품 「비유품」을 비롯하여 ‘화택의 비유’ ‘계주의 비유’ ‘약초의 비유’ ‘화성의 비유’ 등 뛰어난 비유담을 통한 가르침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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