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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개술 (업을 지닌 채 윤회를 벗어나는 성불법) - 부록 : 정종심요,정수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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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정법개술 (업을 지닌 채 윤회를 벗어나는 성불법) - 부록 : 정종심요,정수첩요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저자/출판사 방륜거사/연관 옮김/비움과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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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30
발행일 2017-10-27
ISBN 979116016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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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육도윤회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극락정토에 태어나는 법을 개략적으로 서술한 대만의 선지식 방륜거사의 『정법개술』은 불사(不死)의 약과 생사고해를 건네주는 자비의 항공모함이 될 것입니다. 실상사 화엄학림 학장을 역임한 조계종의 대덕, 연관스님께서 번역한 『정법개술』은 염불수행의 중요한 지침서이자, 불교수행의 지름길을 안내하는 보서(寶書)가 될 것입니다. 모든 구도자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목차

    서 언(序言) 
    一. 정토(淨土)의 뜻 
    1. 정토란 무엇인가 
    2. 시방정토(十方淨土) 
    3. 정토의 종류 

    二. 극락의 윤곽 
    1. 의정장엄(依正莊嚴) 
    가. 극락국의 정보장엄(正報莊嚴) 
    - 중생세간청정(衆生世間淸淨) 
    나. 의보장엄(依報莊嚴) 
    - 기세간청정(器世間淸淨) 
    2. 사십팔원(四十八願) 
    3. 삼위(三位)의 염불행태 

    三. 정토를 수행하는 방법 
    1. 신 (信)ㆍ원(願)ㆍ행(行) 
    세 가지 자량(資糧) 
    2. 십선(十善)을 닦는 것이 
    정토의 근본이다 
    3. 도리에 충실하고 직분을 다하라 
    4. 널리 공덕을 닦아 
    원왕생(願往生)하는 데 회향하라 
    5. 임종 때 신중히 하라 
    가. 병이 깊어 위독할 때 
    나. 명이 다한 후 
    다. 중음(中陰)을 구도(救導)하라 
    라. 망자를 천도하는 법 

    四. 지명염불(持名念佛) 
    1. 실상(實相), 관상(觀相), 지명(持名) 삼자(三者)의 비교 
    2. 각종 지명(持名) 방법 
    가. 고성념(高聲念) 
    나. 묵념(?念) 
    다. 금강념(金剛念) 
    라. 각조념(覺照念) 
    마. 관상념(觀想念) 
    바. 추정념(追頂念) 
    사. 예배념(禮拜念) 
    아. 기십념(記十念) 
    자. 십구기념(十口氣念) 
    차. 정과념(定課念) 
    카. 사위의중개념(四威儀中皆念) 
    타. 염불념개념(念佛念皆念) 

    五. 극락국토에 왕생하려는 원(願)을 세워라 
    1. 발원의 중요성 
    2. 고인(古人)의 발원문과 발원의식 
    가. 고인의 발원문 
    1) 연지대사(蓮池大師) 발원문 
    2) 자운참주(慈雲懺主) 발원문 
    3) 대자(大慈)보살 발원문 
    4) 간단한 우리말 발원문 
    나. 발원시의 의식 
    (중략) 

    六. 나머지 이야기 
    1. 불국토에 태어나지 않으면 
    반드시 악도에 떨어진다 
    2. 정토종(淨土宗)은 말법 세상에 
    독보(獨步)할 것이다 
    3. 혹업(惑業)을 끊지 않아도 성인의 무리에 
    참예할 수 있다 
    4. 다른 사람의 비웃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5. 산란한 마음으로 염불하여도 역시 
    공효(功效) 가 있다 
    6. ‘아’ (阿) 자만 있으면 
    나머지 자도 구족하다 
    7. 그때그때마다 염불하고, 
    늙고 병들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8. 도솔정토(兜率淨土)에 대한 나의 소견 
    9. 염불은 선(禪)ㆍ율(律)ㆍ교(敎)ㆍ밀(密)의 
    작용을 포괄하였다 
    10. 정법의 깊은 뜻은 
    부처님만이 다 아신다 
    11. 자성미타(自性彌陀)나 유심정토(唯心淨 
    土)의 이론을 오해하지 말라 
    12. 이(理)와 사(事)를 아울러 중시하라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차라리 
    사(事)를 중히 하라 
    13. 정토법은 재가인의 유일한 법문이다 
    14. 극락의 뜻 
    15. 수행인은 어찌하여 반드시 
    극락국토에 왕생해야 하는가 
    16. 정토는 다른 이를 제도하려는 
    대승법이다 
    17. 염불법문은 이행법(易行法)이다 

    부록1 정종심요淨宗心要 
    1. 세존께서 오직 아미타불 본원의 바다를 설하셨다 
    2. 아미타경 종요宗要 
    3. 대승무량수경 종요 
    4. 허운 노화상 설법의 정업심요淨業心要 

    부록2 정수첩요淨修捷要 206

    책 속으로

    ▶ 정토(淨土)법문은 광대 미묘하면서도 손쉽고 간편한 수행법이다. 
    그러므로 깊은 지위의 보살이라도 그 높고 깊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극악한 죄인이라도 또한 해탈을 얻을 수 있으며, 많은 글을 읽은 문인이라도 이 여섯 자 “나무아미타불” 밖을 벗어나지 아니하고,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늙은이도 또한 구품(九品)에 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는 이것을 잃고서 중생을 제도할 방법이 없고 수행인도 이것을 버리고는 번뇌무명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이는 마치 아가타약[불사약不死藥]과 같아서 이를 얻으면 온갖 병을 고칠 수 있고, 전륜왕의 보배와 같아서 이를 타면 먼 곳까지 이를 수 있다. (46P) 
    ▶ 법장비구는 수많은 불토를 다 듣고 본 후에 비로소 국토를 창조할 생각을 하고 깊이 5겁 동안 사유하고 섭취한 후에 이윽고 극락세계를 이룩하였다. 
    시방세계의 건립은 모두 중생의 공업(共業)으로 이루어진 것이요, 유식(唯識)으로 나타난 것이어서 인연에 의하여 의탁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므로 비록 바깥 경계인 것 같으나 바로 일심으로 돌아가고 마는 것이다. 
    극락국토는 아미타불이 청정한 팔식(八識)으로 이룩한 정토로서, 만약 중생이 일심으로 염불하면 정념(正念)이 부처님의 정식(淨識) 중에 투입되는 것이다. 
    예컨대, 한 그릇의 물을 바다에 부으면 바닷물과 서로 섞여 몇 방울의 물이 큰 물결이 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그 국토에 태어나는 자는 의(依)ㆍ정(正) 장엄이 겹겹으로 다함이 없다. (36p) 
    ▶ 지명염(持名念)은 위에서 말한 이종염법(二種念法)에 비하여 대단히 얻기가 용이하여, 상중하근(上中下根)을 막론하고 다만 능히 염할 수만 있으면 성공하지 못할 이가 없으며, 염이 일심불란하게만 되면 곧 삼매를 얻게 된다. 이렇게 하여 얻은 삼매가 염불삼매(念佛三昧)이다. 
    지명염불법(持名念佛法)은 이천년이 지나도록 불문대덕(佛門大德)이 끊임없이 제창하고 실행한 결과, 가장 보편하여 깊이 민간에까지 파고 든 불법이 되었다. 
    이렇게 닦으면 반드시 성취하며, 삼근을 널리 이익 되게 하며, 영리하거나 둔한 이를 모두 거두어 주는 까닭에, 그 도탈(度脫)한 인수(人數)를 두고 말하면 각종(各宗)이 능히 그 목덜미에도 미치지 못한다. 불법이 전한 이래 10분의 7~8 이상은 득도 했으니 말이다. 그러므로 만약 도탈(度脫)한 수량 한 가지만을 가지고 계산한다면 각종(各宗)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얼굴을 돌리고 말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이 법문이 함유하고 있는 넓고 깊은 도리는 각종(各宗)에 비교하여 절대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각종(各宗)이 소유하고 있는 정수(精髓)마저 포함하지 않음이 없으니, 실로 각종(各宗), 대성(大成)의 왕연(汪然)한 기상을 모두 적집하였다 할 것이다. 
    이런 까닭에 효과로 말하거나 학리(學理)로 말하거나 쉽고 어려움을 가지고 논하더라도 확실히 모두 탁연(卓然)히 독보하여 다른 것에는 비견할 것이 없을 것이요, 동시에 세인이 염불법문을 경시하여 우부우부(遇夫遇婦)들이나 닦을 것이라 하는 자는, 자신이 바로 우부우부(遇夫遇婦)여서 염불법문 속에 함유하고 있는 원리를 털 끝 만큼도 아는 것이 없는 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만약 저가 참으로 알고 있었다면 정토의 이 방편법문에 대하여 당연히 옷을 걷고 오체투지 하여야 할 것이다. (91p) 
    ▶ “말세에는 염불에 의지해야만 생사를 벗어날 수 있다” 
    말법시대에 법운法運을 지탱할 수 있는 것은, 간단하면서도 자신과 부처님, 두 가지 힘을 갖춘 ‘염불念佛’이라는 하나의 문이 있을 뿐이다. 
    《대집경大集經》에서 말씀하시기를, “말법시대에는 수억 인이 수행하더라도 한 사람도 도를 얻는 이가 드물 것이요, 오직 염불에 의지해야만 생사를 벗어날 수 있다.” 하였으니, 각 종파가 쇠퇴한 후 법을 이끌어 중생을 구원할 법문은 오직 정토종 뿐이요, 선禪ㆍ교敎ㆍ율律 등 각 종파는 장차 조연이 될 뿐 단독으로는 효과를 낼 수 없게 될 것임을 알 수 있다. 
    《무량수경(無量壽經)》에서 세존이 설하시기를, “후세에 경전이 없어질 때를 대비하여 내가 자비애민(慈悲哀愍)한 마음으로 특히 이 경을 남겨 백 년을 더 머물게 하였으니, 어떤 중생이든 이 경을 만나는 자는 원하는 대로 모두 득도할 것이다.” 하였으니, 말법도 이미 지나고 경전이 없어진 후에 여래께서 자비애민하사 특히 정토란 한 법으로 백 년을 연장하여 중생을 제도할 인연을 남겨두신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117p) 닫기

    출판사 서평

    “내 이름을 부르는 사람마다 다 극락에 나게 하리라” 
    범부와 현성이 함께 닦는 성불의 지름길! 

    상중하 모든 근기의 중생이 두루 이익을 보고, 
    착수하기 쉽고 성공율 높으며, 
    힘 적게 들이고 효과 빠르며, 
    만 가지 공덕을 원만히 성취하는 수행법 

    곧바로 불퇴전지에 올라 성불하는 묘법! 
    “말세에는 염불에 의지해야만 생사를 벗어날 수 있다” 

    아미타불의 48대원(大願)은, 아미타 부처님께서 지난 세상에서 법장비구(法藏比丘)로 수행하실 적에 세자재왕(世自在王) 부처님 처소에서 세운 서원으로서, 중생이 성불하여 교화할 이상적인 국토의 구체적인 조건 마흔여덟 가지를 세워 그것이 실현될 때라야 본인이 성불하시겠다고 세우신 원입니다. 
    5겁 동안 오랜 시간 갖은 고행 끝에 복과 덕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 발원하셨던 극락세계(極樂世界)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낱낱 48대원의 내용은 [불설무량수경]에 들어 있습니다. 그 중 핵심적인 부분인 제18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 세계의 중생들이 저의 나라에 태어나고자 신심과 환희심을 내어 제 이름[아미타불]을 다만 열 번만 불러도 제 나라에 태어날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불설무량수경]에 나오는 아미타불[법장비구]의 48대 서원이 이미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굳게 믿고 부처님의 공덕을 찬양하고 수행해 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처음도 끝도 알 수 없는 무량겁으로부터 육도윤회를 거치면서 지어온 업장을 끊지 못하고 오늘에 이른 우리 중생들이 이생(生)에는 반드시 이 얽히고설킨 업장을 끊어버리고 두 손 벌리고 오라 하시는 아미타 부처님 곁으로 가야 합니다! 
    “초대하지 않았어도 인생은 저 세상으로부터 찾아왔고, 허락하지 않아도 이 세상으로부터 떠나간다. 찾아왔던 것처럼 떠나가는데, 거기에 무슨 탄식이 있을 수 있으랴!” 하셨던 [본생담]의 말씀처럼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이 세상을 떠나가야 합니다. 
    염불행자들은 법장비구 스님의 큰 원력으로 이루어낸 저 극락세계에 가기만 하면 퇴보하지 않는 지위[불퇴전지不退轉地]에 오르게 되며, 관세음보살님 대세지보살님 지장보살님 성문 연각 등 모든 부처님 지위에 오를 수 있는 성인들과 함께 공부하게 되니 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아미타 부처님께서 몸소 이 오탁악세(五濁惡世)의 고통을 겪으시고 벗어나시기 위해 몸부림치시다가 원을 세워 이루신 국토, 영원히 나고 죽음이 없는 세계에서 구경(究竟)에는 부처님이 되는 지침서, 이 48대원(大願)을 깊이 새겨 함께 공부하시고 “나무아미타불” 염불 수행을 하면 우리 모두 금생에 반드시 극락왕생 하게 될 것입니다. 
    정토(淨土)법문은 광대 미묘하면서도 손쉽고 간편한 수행법입니다. 그러므로 깊은 지위의 보살이라도 그 높고 깊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극악한 죄인이라도 또한 해탈을 얻을 수 있으며, 많은 글을 읽은 문인이라도 이 여섯 자 “나무아미타불” 밖을 벗어나지 아니하고,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늙은이도 또한 구품(九品)에 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는 이것을 잃고서 중생을 제도할 방법이 없고 수행인도 이것을 버리고는 번뇌무명에서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이는 마치 아가타약[불사약不死藥]과 같아서 이를 얻으면 온갖 병을 고칠 수 있고, 전륜왕의 보배와 같아서 이를 타면 먼 곳까지 이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육도윤회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극락정토에 태어나는 법을 개략적으로 서술한 대만의 선지식 방륜거사의 『정법개술(淨法槪述)』은 불사(不死)의 약과 생사고해를 건네주는 자비의 항공모함이 될 것입니다. 실상사 화엄학림 학장을 역임한 조계종의 대덕, 연관스님께서 번역한 『정법개술』은 염불수행의 중요한 지침서이자, 불교수행의 지름길을 안내하는 보서(寶書)가 될 것입니다. 모든 구도자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책속으로 추가] 

    ▶ 범부가 단박에 불퇴전지에 올라 성불하는 길! 
    생전에 무슨 행업行業을 지었건 상관없이 염念하기만 하면 곧 왕생할 수 있고, 왕생하기만 하면 금방 불퇴전不退轉의 지위에 오를 수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무명혹업無明惑業을 끊지 않고도 성인의 무리에 참예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한 법문인 것이다. 또한 왕생한 후에는 훌륭한 환경에 의지하여 자연스럽게 업장이 녹고 지혜가 밝아지며 공덕과 과덕이 원만해지는 것이, 마치 순풍에 돛을 달면 저절로 바다에 이를 수 있는 것과 같다. 이것이 타력他力을 빌리는 편리한 법문인 동시에 또한 정토법문의 특히 우월한 점이라 할 것이다. 
    ▶ 염불삼매의 경계는 허공이 가루가 되도록 부서지고 대지가 평탄하고 가라앉아서, 이전의 한 생각 심성(心性)은 시방의 제불과 법신(法身)이 융합하여 마치 백 천 개의 등불이 방 하나를 비침에 그 광명이 두루 하고 가득하여 없어지지도 뒤섞이지도 않는 것과 같다. 
    이때는 6식의 분별을 떠나 선문(禪門)의 진여삼매(眞如三昧)와 전혀 다르지 않아서 선과 정토를 구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이런 점에서 보면 선이 바로 정토라고 하여 무슨 허물이 있겠는가? (132p) 
    ▶ 만약 진제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한 법도 존재하지 않아서 부처님도 오히려 행방이 없을 것인데, 어찌 극락정토니 염불왕생이니 하는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자성미타여서 성(性) 밖에 미타가 없다고 하는 것이나 유심정토여서 마음 밖에 정토가 없다고 하는 것은 제일의공(第一義空)의 경계로서, 용(用)을 거두어 체(體)로 돌아가면 한 법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깨달음의 공부가 아직 이러한 경지에 미치지 못한 수행인은, 마음과 경계가 모두 공(空)하고 상(想)과 수(受)가 모두 다 고요하지 못하여 주관과 객관이 분명하고 의보(依報)와 정보(正報)가 여전히 존재하여 극락의 하나의 향기나 하나의 색깔, 하나의 꽃이나 하나의 잎까지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대상이어서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어찌 자신의 덕이나 역량을 헤아리지 않고, 함부로 다른 사람이 자성미타(自性彌陀)니 유심정토(唯心淨土)니 하는 고상한 노래를 부른다 하여 아직 강을 건너기도 전에 뗏목을 버리는 짓을 하겠는가? (13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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