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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강의: 자사가 전해주는 공문유학 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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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중용강의: 자사가 전해주는 공문유학 심법
정가 33,000원
판매가 33,000원
저자/출판사 남회근, 송찬문 / 마하연
적립금 1,65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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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019-04-10
발행일 2019-04-10
ISBN 979118584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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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주자학(朱子學)의 질곡에 갇혀있는
사서(四書) 이해의 반성을 위하여


『중용』은 『역경』의「곤괘문언」에서 나왔다.

남회근 선생은 말합니다, “증자(曾子)의『대학(大學)』은『역경(易經)』「건괘문언(乾卦文言)」으로부터의 발휘입니다. 자사(子思)가『중용(中庸)』을 지은 것은 증자의 뒤를 이어서「곤괘문언(坤卦文言)」과『주역』「계사전(繫辭傳)」으로부터 발휘하여 지은 것입니다. 예컨대『중용』이 무엇보다 먼저 제시한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으로부터 ‘중화(中和)’까지는「곤괘문언」에서 온 것입니다. 이런 학술적 주장은 저의 전매특허입니다.”


저자소개


남회근 (南懷瑾) (지은이)

 

1918년 절강성 온주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서당 교육을 받으며 사서오경을 읽었다. 17세에 항주국술원에 들어가 각 문파 고수들로부터 무예를 배우는 한편 문학서예의약역학천문 등을 익혔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사천으로 내려가 장개석이 교장으로 있던 중앙군관학교에서 교관을 맡으며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였다교관으로 일하던 시절선생에게 큰 영향을 준 스승 원환선을 만나 삶의 일대 전환을 맞는다. 194225세에 원환선이 만든 유마정사에 합류하여 수석 제자가 되었고스승을 따라 근대 중국 불교계 중흥조로 알려진 허운선사의 가르침을 배웠다불법을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중국 불교 성지 아미산에서 폐관 수행을 하며 대장경을 독파하였고이후 티베트로 가서 여러 종파 스승으로부터 밀교의 정수를 전수 받고 수행 경지를 인증 받았다. 1947년 고향으로 돌아가 절강성 성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문연각 사고전서와 백과사전인 고금도서집성을 열람하고이후 여산 천지사 곁에 오두막을 짓고 수행에 전념하였다전쟁이 끝난 후 1949년 봄 대만으로 건너가 문화대학보인대학 등과 사회단체에서 강의하며 수련과 저술에 몰두하였다. 1985년 워싱턴으로 가서 동서학원을 창립하였고, 1988년 홍콩으로 거주지를 옮겨 칠일간 참선을 행하는 선칠 모임을 이끌며 교화 사업을 하였다. 1950년대 대만으로 건너간 후부터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유불도가 경전을 강의하며 수많은 제자를 길렀고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4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여 동서양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선생의 강의는 유불도를 비롯한 동양 사상과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깊은 수행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엄중한 가르침철저히 현실에 기초한 삶의 자세사람을 끌어당기는 유머를 두루 갖춘 것으로 정평 있다. 2006년 이후 중국 강소성 오강시에 태호대학당을 만들어 교육 사업에 힘을 쏟다가 2012929일 세상을 떠났다

 

 

송찬문 (옮긴이)

1956년 태어나 20여 년간 금융기관에 근무하면서 밤에는 대학에서 중국어를 공부했다. 1990년 대만 담강대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이듬해인 1991년 대만경제연구원과 대북시은행에서 대만경제와 은행 제도를 연구하였다. 1997년 중국 각지를 여행한 후 2000년 남학연구회(南學硏究會)를 창설하였다. 현재는 서울 인사동에서 유마서원을 개원하여 21세기 한자 문화 교육과 한자 교육을 위한 한문 교재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목차

역자의 말

 

낙삭과 자사의 대화

무엇을 중용이라고 하는가

송나라 유학자 정주가 중용을 말하다

중용과 중론『中論』

쓰임에 '들어맞다'중용의 중이다

 

상론

문자대로 의미를 해석하여

먼저 중용의 강요와 종지를 말하다

침착하게 중도의 묘용에

부합하기에 자재하기 어렵다

세상에 들어가 수행하면서

종용중도를 해내기는 더더욱 쉽지 않다

천명지성과 지연 인성과의 같고 다름

형이하의 인성과 형이상의 천성

인도 본위의 수행으로부터 말하기 시작하다

천인지제 귀신지설

우순과 희주의 하늘로부터 명을 받음에 대해 논하다

제사오 종교

수도지위교의 치국지도

지인용을 중용 강요와 대응시켜 설명하다

치국평천하의 아홉 가지 대원칙

치국구경에 대한 보충

 

하론

자신을 돌이켜보아 반성하고 정성스럽게 하는 진식

중용의 돈오와 점수

천지만물 존재의 원시기능

성도인 내명외왕지학을 총결하여 공자를 예찬하다

결어

 

부록

성리학

언해중용

남회근 선생의 간단한 연보

저자 소개


책소개


주자학(朱子學)의 질곡에 갇혀있는

사서(四書) 이해의 반성을 위하여



『중용』은 『역경』의「곤괘문언」에서 나왔다.



남회근 선생은 말합니다, “증자(曾子)의『대학(大學)』은『역경(易經)』「건괘문언(乾卦文言)」으로부터의 발휘입니다. 자사(子思)가『중용(中庸)』을 지은 것은 증자의 뒤를 이어서「곤괘문언(坤卦文言)」과『주역』「계사전(繫辭傳)」으로부터 발휘하여 지은 것입니다. 예컨대『중용』이 무엇보다 먼저 제시한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으로부터 ‘중화(中和)’까지는「곤괘문언」에서 온 것입니다. 이런 학술적 주장은 저의 전매특허입니다.”



“그렇다면『중용』이라는 책이 내포하고 있는 정의(定義)는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간단 명백하게 말한다면 공영달(孔穎達)이 인용한, 한(漢)나라 유학자 정현(鄭玄)의 해석을 가장 적절하고 평실(平實)하다고 여깁니다. 이른바 ‘쓰임에 들어맞다 는 뜻의 중(中)이 중용의 중이다 [名曰中庸, 以其中和之用也. 庸, 用也].’입니다.『중용』이라는 책의 중심 요점은, 바로 자사가 제시한 학문수양의 요지로서, 반드시 먼저 ‘중화(中和)’의 경계를 성취해야 비로소 천도와 인도의 관계로서[天人之際] 심성이 서로 관련된 도체(道體)와 작용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자사가『중용』을 지은 것은, 조부인 공자의 심전(心傳 마음과 마음이 서로 인증하여 전수하다/역주)을 계승하고, 그 자신의 스승인 증자가 지은 ‘대학의 도는 밝은 덕을 밝힘에 있다 [大學之道, 在明明德]’는 ‘내명(內明)’과 ‘외용(外用)’의 학(學)을 명백히 논술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중화(中和)’야말로 ‘밝은 덕[明德]’이요 ‘지극한 선에 머묾[止於至善]’의 경계이다. ‘군자로서의 심신의 행동거지[行止]가 언제나 중화(中和)의 경계 속에 있고 [君子而時中]’ ‘잠시라도 떠나지 않아야 한다 [不可須臾離也].’, 그래야 비로소 ‘(자기의 심리상태, 좀 더 명백하게 말하면 자기의 심사와 정서를) 지성(知性 : 소지지성所知之性, 아는 작용)이 알고서 멈추어[止 : 制止] 지성의 평온하고 청명한 경계에 전일하도록 한 뒤에야 안정[定: 安定]이 있고, 안정이 있은 뒤에야 평정[靜 平靜]할 수 있고, 평정이 있은 뒤에야 경안[安 輕安)할 수 있고, 경안이 있은 뒤에야 혜지[慮 慧智]가 열릴 수 있고, 혜지가 있은 뒤에야 명덕을 얻을 수 있다 [知止而后有定, 定而后能靜, 靜而后能安, 安而后能慮, 慮而后能得].’는 학문수양 공부의 일곱 개 차제에 도달할 수 있다. ‘신독(愼獨)’과 ‘성의(誠意)’는 바로 내명(內明)과 외용(外用)의 사이에서 동시에 심신(心身) 수양을 겸비하는 묘용(妙用)이다. 그런 다음 이것을 세상 속으로 들어가 봉사하는[入世] 행위에 사용함에는 반드시 지혜[智] ? 인애[仁] ? 용기[勇]의 세 가지 달덕(達德)을 갖추어야 ‘집안을 다스리고 나라를 다스리며 천하를 태평하게 하는[齊家治國平天下]’ 사업을 진정으로 해낼 수 있다.”



원본의 전체적인 연관된 사상원칙을 

산산조각 낸 주자의 「사서장구」



“송나라 유학자 (주희朱熹) 계통은 한사코 자신들이 총명한 척하여「사서(四書)」가 문장 체재(體裁)의 논리에 합치되지 않는다고 여기고는, 이를 절단하고 분할해서 장(章)으로 나누고 구(句)로 나누어서「사서장구(四書章句)」라 불렀습니다. 이렇게 한 것을 스스로는 옳다 여겼지만 도리어 단장취의(斷章取義)로 변해버려서, 중요한 문구를 하나의 장(章) 절(節)의 단락으로 바꾸어 버림으로써 원본의 전체적인 연관된 사상 원칙을 산산조각으로 변하게 해버렸습니다. 남송 이후 원 · 명 · 청 6,7칠백 년간을 거쳐 온 정권들은 「사서장구」를 따르고 받들며, 그것으로 과거(科擧)에서 선비를 뽑았습니다. 이리하여 공맹(孔孟) 성인(聖人)의 도는 장구(章句)의 학에 갇혀 버렸고, 그 결과 유가의 위대한 학술 사상은 후인들에게 ‘사람을 잡아먹는 예교(禮敎)’의 교조(敎條)라고 모질게 욕을 먹게 되었고, 그래서 공가점을 타도해야한다고 했습니다.”



“문화학술은 세계 인류의 운명과 국가사회의 흥망성쇠와 관계되는, 참으로 심원하면서도 거대한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동양이든 서양이든 어느 국가사회의 변천과 전쟁의 원인은 정치와 경제의 동란에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러한 동란의 근원은 역시 문화학술에 있었습니다.”



선생의 강해는 ‘경문으로써 경문을 주해하고[以經註經]’, 더 나아가 ‘역사로써 경문을 증명하는[以史證經]’ 방법으로『중용』을 융회관통(融會貫通)하고 그 심오한 의미를 발명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자는 번역과정에서 선생의 해석과, 주자의『중용장구(中庸章句)』한글 번역본이나 관련 서적 등을 비교하여 읽어보면서 장탄식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조선시대 5백년의 유학은 말할 것도 없고, 오늘날의 한국 유학도 대부분 여전히 주자학의 질곡(桎梏)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서오경(四書五經)의 이해에 대해서 반성을 촉구하기 위하여, 이학(理學)에 대하여 깊이 천착하여 그 가면을 벗겨내고 그 실상을 적나라하게 밝혀내 비판한, 중국의 인광대사(印光大師 1861?1940)와 남회근 선생의 저작 중 일부 글을 뽑아 번역하여 여기 싣습니다. 아울러 독자들이 송명이학사상과 성리학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이해하도록 사전상의 자료를 전재하였으되 성리학에 대한 자료는 부록으로 실었습니다.


(중략...).



일대의 종사 남회근 선생의 ‘사서’ 강의


이 책은 남회근 선생의 저작『화설중용(話說中庸)』을 완역한 것입니다. 원서에는 앞의「출판설명」에서 밝혔듯이 유우홍 선생님의 편집본이 부록으로 실려 있으나, 유 선생님의 편집본은 부분적인 편개(編改)로 선생의 원고와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중복되는 내용이므로 번역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한국의 과거와 현재의 유학이『중용장구』를 어떻게 이해하고 번역하였는지 독자들이 살펴보고 남회근 선생의『중용강의』와 비교 연구하도록, 일제강점기 시대 1933년에 출판된 한글 번역본인『언해중용(言解中庸)』을 영인하여 부록으로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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