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동학 (1) 수운의 삶과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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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품절 |
저자/출판사 | 표영삼 지음/통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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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397 |
발행일 | 2004-11-29 |
ISBN | 97889826408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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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평생 동학을 연구해온 삼암(三庵) 표영삼(表暎三)의 저작 <동학> 중 첫 권이다. 문헌 조사, 구전 채집, 현지답사 등의 폭넓은 활동을 통해서 동학의 역사를 정리한다.
동학 교조(敎祖) 최수운(崔水雲)의 삶과 생각의 흔적을 따라서 동학의 창도과정과 그것이 지향하는 바를 밝혔다. 동학은 후대에 천도교로 개명되었으며 현 시점에서는 종교로 존속하고 있지만, 시작 당시의 동학은 '배움'(學)이었으며 '동학을 믿는다' 가 아닌 '동학한다' 라는 말에서 표현되듯이 구체적인 실천을 지향하는 배움임을 강조한다.
저자소개
표영삼
일찍이 도올 김용옥 선생이 ‘스승’으로 모셨던 분이자, 80이 되도록 ‘청년’으로 살다가, 위대한 종교인의 모습으로 환원(還元)하신 표영삼 선도사(宣道師).
표영삼 선생은 1925년 평북 구성에서 출생하여 조부(표춘학) 대부터 신앙하던 천도교에 아버지 어머니의 영향을 받으며 자연스레 몸담게 됐다. 특히 해방 직후부터 활발하게 교회 활동을 전개하던 중 6.25가 발발하자 혈혈단신으로 월남했다. 1952년 말 서울로 올라온 선생은 그 무렵 부활된 천도교청년회에서 문화부장 겸 중앙상임위원으로 선임되어 활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교회 활동을 재개했다. 1961년 이후 10여 년간 노동 현장에 투신해 체신노조, YH노조 설립 등을?지도했다. 1977년 다시 천도교로 돌아와 신인간사 주간, 교화관장, 상주선도사, 교서(교사)편찬위원 및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30여 년간 천도교 연구에 매진했다. 교리, 교사, 유적지 조사 부문으로 대별할 수 있는 선생의 업적은 특히 동학의 성지, 사적지 발굴 조사에서 독보적인 성취를 이루었다. 초기의 저술은 천도교 기관지인 <신인간>과 <천도교월보>를 통해 주로 발표했다.?2000년대 들어 대외적인 발표를 시작하면서 <동학1> <동학2> 저술을 남겼다(최종권인<동학3>은 출간 준비 중이다). 선생의 연구, 조사, 저술의 성과는 대체로 교리 부문, 교사 부문, 동학 유적지 조사 부문 등이다. 말년에는 당신의 연구 성과와 평생에 걸친 조사 결과를 후학들에게 전수하는 데 관심과 애정을 갖고 강의와 답사 안내에 매진하던 중 뜻밖의 병을 얻어 2008년 향년 84세로 환원하였다.
목차
제1장 동학의 창도과정
제1절: 수운의 가정환경
제2절: 다시 개벽의 과제
제3절: 신에 대한 수운의 관념
제4절: 포덕과 관의 탄압
제5절: 교단조직의 제도화
제6절: 수운의 체포와 순도
제7절: 동학재건에 전력
제8절: 영해교조신원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