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랜 세월 동안 차를 앞에 놓고 차와 사람의 관계를 아름답게 이어간 한·중·일·대만의 열두 차인의 삶과 철학, 차의 정신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담아냈다.

저자소개

최석환
차를 말하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현대 사회에서 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세계의 차인』은 한·중·일·대만의 열두 차인의 차에 대한 사상과 철학을 통괄적으로 조망한 점에서 인류가 차를 마시기 시작한 이래 최초라 할 수 있다.

1980년대부터 차와 선에 매료된 뒤 96년 「불교춘추」를 창간했고, 이어서 2000년 8월 「선문화」창간한 후 2002년부터 월간 「차의 세계」의 발행인을 겸하고 있다. 저자는 2002년 「차의 세계」를 창간하면서 차와 더불어 살아 온 차인의 삶과 철학을 한 권으로 묶는 작업을 늘 화두처럼 생각했다. 그리고 세게를 돌면서 세계의 차인을 직접 인터뷰하고 차인들의 생활과 차의 정신을 올곧게 복원하고자 했다. 저자는 10여 년간 직접 발로 뛰면서 국내외 차인, 다승, 품다인, 사상가 등 100여 명을 두루 만나 한 권의 『세계의 차인』에 담아냈다. 또한 2005년 세계선차교류대회를 조직하여 저자의 명성을 중국에까지 떨치고 있다. 저서로는 『차의 美』가 있다.

목차

저자의 말 : 우리 시대를 이끌어 온 열두 차인의 삶과 철학을 말하다

한국의 차인
서옹 선사
수산 스님
김의정

중국의 차인
일성 스님
정혜 스님
구단
장천복

일본의 차인
센겐시츠
히사다쇼야
타니아키라

대만의 차인
성운 대사
반연구

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