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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차시와 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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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고려 차시와 그 문화
정가 15,000원
판매가 절판
저자/출판사 정서경/이른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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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35
발행일 20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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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선대 차인들의 연구 업적을 토대로 삼아 무려 고려시대 차인 50인, 차시 220여 수를 찾아냈고, 이렇게 선별한 차시들을 한시 원문과 독음, 해석과 함께 자세히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차시를 통해 고려 각계각층에서 사랑받았던 차 관련 풍습의 면면을 고찰하고 당시 차 생활에 사용한 각종 다기와 차구 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차와 관계있는 역사적 인물이나 장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뿍 담은 데다, 찻자리 그림과 사진 또한 풍부히 실어 차 한 잔과 더불어 은은한 일상을 누리며 행복을 느꼈을 선조들의 풍류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정서경
목포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문화관광부 소속의 통역사로 활동하는 한편, KBS 목포방송국에서 「정서경의 문화 기행」과 「정서경의 길 따라 멋 따라」를 진행하는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씩 글을 기고하는 방송 칼럼니스트이자 시 낭송가이기도 하다.
목포대학교에 국제차문화학과가 개설되면서 다시 석사과정을 공부했고, 지금은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일찍부터 생활 속에서 즐기던 차를 학문적 영역에서 탐구해 보고 싶다는 열망을 품어왔고, 선대 차인들이 남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아직은 분명하게 정립되지 않은 우리 차 문화사를 보다 명징하게 그려내는 데 큰 관심을 두고 있다. 목포대학교와 초당대학교에서 우리의 전통 문화 및 차 문화와 관련된 강의를 맡고 있으며, 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연구소 및 한국말차연구소의 연구원, 봉운다례원의 차 예절 지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본인의 옷은 손수 염색하고 디자인까지 하는 천연 염색 전문가이다.


목차

이 책을 내면서
도움말

제1장 고려의 차 문화사
우리 차 문화의 태동 | 나말여초의 차 문화 | 고려 왕실의 차 문화 | 사원의 차 문화 | 서민의 차 문화 | 문인의 차 문화

제2장 고려의 차시
고려의 차시 목록 | 고려 차시의 발달과 특징 | 차시의 저작 배경

제3장 고려의 차시 읊기
대각국사 | 요일선사 | 진각국사 | 석천인 | 진정국사 | 원감국사 | 백운선사 | 태고선사 | 나옹화상 | 곽여 | 정지상 | 임춘 | 김극기 | 이인로 | 이규보 | 최자 | 김지대 | 백문절 | 김서 | 이연종 | 홍규 | 홍간 | 안축 | 이제현 | 민사평 | 이곡 | 정사도 | 유숙 | 정공권 | 이색 | 송인 | 원천석 | 한수 | 정몽주 | 김구용 | 성석린 | 이숭인 | 권정 | 권근 | 길재 | 이종학 | 박공습 | 이원 | 변계량 | 함허 | 하연

제4장 차시로 본 고려의 차 문화
고려의 차명 | 찻일과 찻잎 | 채다 | 조다 | 차의 포장 | 차의 보관

제5장 차구와 다기
고려의 차구 | 고려의 다기 | 기타

제6장 차천과 물 전하기
차천 | 물 전하기

제7장 고려의 음차 풍속과 찻자리 문화
차 내는 법 | 차 마시는 법 | 차 끓이는 법 | 차 마시는 때 | 차 마시는 장소 | 차 올리기 / 차 선물

제8장 고려의 차 정신
차시에 녹아난 차 정신 | 깨달음 | 나눔과 감사 | 탈속 | 즐김 | 어울림 | 아낌과 청빈 | 느림


출판사 리뷰

한국 역사상 가장 차 문화가 융성했던 고려시대!
고려 차시 속에 담긴, 차와 함께한 우리 선조들의 풍류와 멋

이 책 『고려 차시와 그 문화』는……

우리 차 문화의 황금기, 고려가 피워낸 찬란한 차 문화의 흔적과 차시들
고려는 강성한 국력을 바탕으로 찬란한 민족문화를 꽃피웠는데, 그 정점에 서 있는 문화가 바로 우리 전통의 차(茶) 문화다. 위로는 임금으로부터 아래로는 장삼이사(張三李四)의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고려인이라면 누구나 일상에서 차를 즐기고 풍요로운 차 문화의 혜택을 누렸다. 이런 융성한 차 문화를 바탕으로 고려는 음악, 미술, 도예 등의 찬란한 예술과 고도의 정신문화를 꽃피웠으니, 차 문화를 빼놓고는 고려의 문화와 예술을 논하기 어려울 정도다. 게다가 조선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우리 문화의 상당 부분과 우리 차 문화의 가장 중요한 원형들 또한 고려의 차 문화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우리가 가장 시급하게 복원해야 할 전통문화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고려의 차 문화다.

시를 통해 재구성한 고려의 차와 차 문화
융성했던 고려 차 문화의 흔적들은 현재 남아 있는 차도구나 역사적 기록들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정신문화로서의 차 문화를 가장 여실히 보여주는 것은 역시 문인들이 찻자리에서 남긴 차시(茶詩)들이다. 고려의 승려와 문인들은 음료로서의 차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로서의 차와 찻자리, 찻일 들에 대해 꼼꼼하면서도 자세한 기록들을 시의 형태로 남김으로써 고려의 차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여유와 품격을 갖춘 고려의 차시를 읽는 일은 차에 관한 옛 기록을 고구하는 일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여전히 올바로 복원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전통 차 문화를 바로 세우는 일이며, 동시에 차가 무엇일 수 있고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깨닫는 일이기도 하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차의 향과 맛이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본격적인 고려 차시 연구의 결실
차시 관련 연구는 지금껏 국문학사적인 접근에서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으로, 차시만을 차 문화사적인 접근에서 독자적으로 연구한 예는 드물었다. 저자 정서경은 선대 차인들의 연구 업적을 토대로 삼아 무려 고려시대 차인 50인, 차시 220여 수를 찾아냈고, 이렇게 선별한 차시들을 한시 원문과 독음, 해석과 함께 자세히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차시를 통해 고려 각계각층에서 사랑받았던 차 관련 풍습의 면면을 고찰하고 당시 차 생활에 사용한 각종 다기와 차구 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 책 『고려 차시와 그 문화』는 차와 관계있는 역사적 인물이나 장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뿍 담은 데다, 찻자리 그림과 사진 또한 풍부히 실어 차 한 잔과 더불어 은은한 일상을 누리며 행복을 느꼈을 선조들의 풍류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고려 차시와 그 문화』 지은이의 말 중에서

그저 차를 마시고 전통문화를 배우고 또 그 안에서 얻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행복했던 일을 더해보고 싶은 마음에 스미듯이 시작한 차 생활.
차가 있는 자리에서 늘 차시(茶詩)를 읊었고, 차시가 있어 더 아름답고 그윽했던 선인들의 차(茶) 문화를 익히고자 우선 고려시대 것부터 하나하나 모아 보자는 마음에 시작했던 작업이 논문이 되고, 이렇게 또 열매로 맺어 이 가을에 거두게 되었다.
면면히 이어오는 차 문화 역사 중에 특히 고려에 치중한 것은 우리 역사상 차 문화가 가장 발전했던 시대가 바로 고려였기 때문이다. 위로는 임금으로부터 아래로는 서민,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차를 즐겼고, 동아시아에서 가장 화려한 문화를 향유했으며, 신(新) 르네상스 문화 부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빛났던 고려의 차 문화는 수없이 많은 차시를 남기며 다양한 각도에서 차 문화를 발전시켰다. 고려의 차 문화는 조선과 근·현대로 이어지면서 한국의 독자적인 차 문화로 완성된다.
전통문화의 대들보 격인 차 문화는 또한 동아시아의 대표 문화 코드라 할 수 있을 만큼 한·중·일 세 나라에서 거의 동시대에 나타나기 시작해서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나라마다 지역마다 격식을 갖추고 마시는 의식을 만들고, 거기에 정신적 의미를 부여해서 차를 마시는 행위 자체를 다도(茶道), 다례(茶禮), 다예(茶藝), 다법(茶法)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차를 내는 이의 철학적 태도를 반영하는 독특한 차 문화를 가꾸어 왔다.
이렇듯 차문화는 서양에서는 사교문화로, 동양에서는 정신문화로 꽃피웠다. 우리의 선대 차인들은 차 문화 공간 안에서 차와 함께한 삶을 차시로 표현했고 또 글로 남겼다. 우리가 역사적으로 지극히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음차 풍속이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문사들쳀 다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차에 대한 지식과 철학적 관념을 글로 남기어 후학 차인들에게 전달했기 때문이다. 한 편의 차시 속에는 차를 마시며 느낀 정취와 차 생활의 즐거움이 함축적으로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시의 정치·사회현상, 작가들의 사상까지도 녹아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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