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국내도서
공급사 바로가기
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부처님의 진실한 뜻 알아지이다 (유마와수자타의대화 4)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부처님의 진실한 뜻 알아지이다 (유마와수자타의대화 4)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저자/출판사 김일수/도피안사
적립금 54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320
발행일 2011-03-25
ISBN 9788990223401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부처님의 진실한 뜻 알아지이다 (유마와수자타의대화 4) 수량증가 수량감소 (  54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바로구매하기 장바구니 담기 SOLD OUT 관심상품등록
부처님오신날

이벤트

관련상품

  • 유마와 수자타의 대화 1~4권 세트

    44,100원

  • 위없이 심히 깊은 미묘법이여 - 유마와수자타의대화 1

    10,800원

  • 백천만겁인들 어찌 만나리 (유마와수자타의대화 2)

    10,800원

  • 내 이제 보고 듣고 받아지니니 (유마와수자타의대화 3)

    11,700원

책소개

독실한 모태신앙에서 불교로 개종한 젊은이가 요절하기까지 남긴 치열한 기록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가 우연히 접한 불교서적을 계기로 치열한 종교적 고민과 탐색을 거쳐 불교로 개종한 뒤 인터넷에 발표한 불교 및 기독교 관련 글들을, 그의 갑작스런 죽음 뒤에 네티즌들이 뜻을 모아 총 4권으로 펴낸 유고집이다. 부처님께 유미죽 공양을 바친 처녀 수자타와 부처님의 재가제자로 알려진 유마거사와의 가상 대담으로 된 불교 해설과 불교적 관점에서 바라본 개신교(1권) 및 네티즌과의 문답(2권), 에세이(3권), 수행일기(4권) 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소개

김일수
1954년 제주 중문에서 3대째 개신교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성경과 교회가 삶의 전부나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청장년기를 보낸 어느날, 친구와 함께 들른 제주 중문 광명사에서 우연히 고 이기영 박사의 대승기신론 역본을 읽고 내용에 깊이 빠져들면서, 그의 표현대로라면 정신병원에 가야 할 정도의 내면의 고통을 겪게 되었다. 그러나 성경에서 풀 수 없었던 의문을 불교에서 일거에 해결한 그는 차츰 불교의 세계에 빠져들어 온전한 부처님의 제자로 거듭나게 된다. 이렇게 불교를 통해 제2의 인생을 맞은 그는 인터넷이라는 매체에 부처님의 팔만사천법을 풀어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감기 증상으로 입원했다가 급성 백혈병으로 10일 만인 2002년 12월 21일, 급작스럽게 세상 인연의 옷을 벗었다. 유족으로 부인과 아들이 있다.


목차

추천사
자변

유마의 수행일기

노스님 웃음소리를 들으며
수자타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간행후기


출판사 리뷰

독실한 모태신앙에서 불교로 개종한 젊은이가 요절하기까지 남긴 치열한 기록들
목사이신 부친과 나눈 대담을 소설적으로 재구성한 대화록 및 에세이, 일기 등 수록
저자의 글에 감화받아온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펴낸 추모 유고집의 잔잔한 감동


1. 핵심 요약

독실한 개신교 집안에서 자란 저자가 우연히 접한 불교서적을 계기로 치열한 종교적 고민과 탐색을 거쳐 불교로 개종한 뒤 인터넷에 발표한 불교 및 기독교 관련 글들을, 그의 갑작스런 죽음 뒤에 네티즌들이 뜻을 모아 총 4권으로 펴낸 유고집. 부처님께 유미죽 공양을 바친 처녀 수자타와 부처님의 재가제자로 알려진 유마거사와의 가상 대담으로 된 불교 해설과 불교적 관점에서 바라본 개신교(1권) 및 네티즌과의 문답(2권), 에세이(3권), 수행일기(4권) 등을 수록.

2. 출간 의의

이 책의 원고를 보고 저는 몇 번이나 놀랐습니다. 첫 번째 놀람은 유마와 수자타의 대화라는 제목 때문이었습니다. 유마는 흔히 유마거사라고 불리며, 대승경전인 유마경을 통해, 부처님의 10대 제자들마저도 수행의 깊이에서 그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하는 대단한 인물로 묘사되고 있고, 수자타는 고행자 싯다르타 보살에게 유미죽을 공양한 여인입니다. 이 두 사람을 대화의 주인공으로 설정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무척 흥미로워 놀랐던 것입니다.

두 번째 놀람은, 이 책이 가진 대화라는 형식입니다. 마치 소크라테스의 대화록과 불교의 밀린다왕문경을 연상케 하기 때문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다 잘 아는 바이고, 밀린다 왕은 BC2세기 경 인도대륙 서북부를 다스렸던 그리스의 왕 메난드로스를 말하며, 상대는 당대의 고승인 나가세나 스님이었습니다. 이 밀린다왕문경은 왕과 스님 사이의 문답형식의 대화집으로 불교교리를 서구적 시각과 논리로 잘 꾸몄습니다.
또 이와 비슷한 형식의 논쟁은 파아나두라 대논쟁이 있습니다. 1873년에 스리랑카 파아나두라에서 1만 명이 넘는 군중이 모인 가운데에서 행해진, 불교와 기독교의 공개적인 종교토론 논쟁이었습니다. 이처럼 유마와 수자타의 대화 역시 같은 형식으로 정밀하게 꾸며져 있음에 적이 놀랐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큰 놀람은 그 내용에 있습니다. 독실한 개신교 가정에서 자라 불교는 한갓 우상으로 무당의 큰집쯤으로 여기다가, 어느 날 우연히 대승기신론을 만났고, 그로부터 거의 독학하다시피 불교를 공부한 분께서 썼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불교에 대한 깊은 이해와 표현의 정확함은 저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불교나 기독교 모두, 유마님의 말씀처럼, 현재 본질과는 상당한 거리에 있는 오류의 논리를 현실화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불교는 부처님 깨달음의 세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기는커녕 자기 앞가림도 못하고 있는 듯한 실정입니다. 사회적으로 부처님의 자비와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독교[천주교와 개신교]에 비하면 통계를 낼 수 없을 정도로 무관심하거나 미미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불교는 기독교의 열렬한 신앙과 희생어린 봉사정신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유마님은 이 책에서 불교의 실천적 측면을 강조하였습니다.

기독교 역시 불교에 배울 점이 많습니다. 신학적 기반이 취약하여 오직 믿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은 과학적이고 논리적 사고를 지향해야 하는 미래의 기독교를 위해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유마님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에 대해서는 글을 쓰신 유마님이 적절한 문제의식을 쌍방에 안겨준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점에서 유마와 수자타의 대화 시리즈는 참으로 보기 드문 역작임에 틀림없습니다.

불교경전총론(www.sejon.or.kr) 운영자 석성법 합장

3. 책을 펴내며

이 전집은 고 김일수 님(ID 유마)이 개신교회 목사이셨던 아버님과 나눈 대화에서 오고갔던 내용들을 정리하여 인터넷 카페(cafe.daum.net//yumawasuzata)에 올렸던 글들을 중심으로, 그밖에 카페에서 주고받은 문답과 에세이, 끝으로 사후에 유가족을 통해 전달받은 그의 일기 등을 모두 모은 것이다.
처음 저자가 글을 올리기 시작한 곳은 어느 종교 사이트의 토론방이었다. 처음 1~4편이 올려지는 동안, 문체의 유연함과 논리의 정밀함에 놀란 여러 종교의 논객들이 제대로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고, 마냥 우두커니 바라보기만 했다. 그러자 저자는 혹시 다른 종교에 누를 끼칠까 저어하여 그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고 독립된 까페를 만들어 글을 올렸다. 그렇게 올려진 글이 나중에는 무려 A4 용지로 800쪽이나 되었다.

이렇게 탄생한 이 글은 저자가 스스로 밝혔듯,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함이거나 스스로를 드러내기 위함이 아니라, 오직 자신에게 이야기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자기성찰의 길에 나선 사람들에게 이 글은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되고 길동무가 될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허약했던 터라, 감기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지 불과 10여 일 만인 2002년 12월 21일 급성 백혈병으로 안타깝게도 이승과 인연을 달리했다. 이에 평소 저자의 글에 감화받았던 카페 회원들을 중심으로 뒤늦게나마 저자의 글들을 모아 추모 유고집을 펴내게 되었다.

특히 이 전집에는 편감 송암스님이 실크로드여행사의 이상원 대표님과 생태학자이신 김재일 회장님께 부탁하여 사진을 넣었다. 이상원님의 인도 불교성지의 사진을 2권에 실음으로써 사진으로 보는 부처님 일대기의 역할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김재일 님의 환경사진은 3, 4권에 넣어 글이 한층 돋보인다. 바야흐로 이러한 인연들 덕분에 예상치 못한 놀라운 모습으로 이 시리즈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하지만 선문의 선지식들께서 불립문자를 세우신 것에 맞추어보면, 그분의 마음을 마주함과 같을 수야 없을 것이다. 이에 아래와 같이 간절히 기원한다.

부디, 임께서는 새로운 몸을 입고 속히 사바세계에 오셔서 직접 법을 가르치시기를 삼가 간절히 기원합니다.

까페의 엮은이들 합장

상품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붓다북 빠른메뉴

팝업닫기
팝업닫기